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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간 환절기마다 앓던 비염이 나았습니다..

집회 간증
작성자
오직ㅇ ㅖ수
작성일
2019-10-23 17:59
조회
1069
너무 감사해서 받은 은혜를 나누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나누게 되어서 하나님께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나눌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갑상선 수술을 한후 다음해부터인가 비염을 앓기시작했습니다. 감기는 아니어서, 조금있으면 괜찮다가, 또 폭포수처럼 콧물에 심해지면 눈이 미치도록 간지럽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해서, 동네병원부터해서, 대학병원까지 정말 열심히 쫒아다녔습니다. 그러기를 8년... 1년에 두번... 정말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다 10월초, 더는 안되겠다... 하나님하고 쇼부를 봐야겠다.. 이데로는 살수가 없다.. 라는 생각이 들어, 헤븐리터치를 찾게됐습니다. 예전 장로님 말씀치유집회에서 성령님의 강한 임재를 느낀적이 있어서,

여기오면 성령님을 만나고, 답을 얻을 수 있을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장로님 설교말씀이 끝나고, 치유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나오라고하셨습니다. 낫기를 원하는 사람이나, 문제가 있는 사람이나.. 다 앞으로 나오라고...

저도 당연히 앞에가서 서있었습니다. 하지만 쑥쓰러움이 좀 많아서.. 사람들 뒤에서서 아픈부위에 손을 대고 있었습니다. 그때, 치유받은사람은 앞으로 나오라고...

많은 사람이 앞으로 나가 마이크에 대고 간증하기 시작했습니다. 허리가 나았다, 무릎이 나았다... 등등...


그때 갑자기 제 마음속에 확신에 찬 믿음이 생겼습니다. '나 나았다...' '어? 나 나았네...??'

비염이지만, 오후에는 콧물이 나오거나 하지는 않아서... 내가 느낄수 있는것은 아니었습니다. 근데 마음속에서...'나 나았다'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문제는... 장로님이 치료받은사람은 앞으로 나오라고 하는데,... 자신이 없고 부끄러워 앞으로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나 나았는데... 어떻하지? 앞으로 쑥쓰러워서 못나가겠는데...'속으로 생각하며 서있는데.....


장로님이 '콧속!, 비염 나은사람 앞으로 나오세요~~~' 라고 외치셨고, 저는 순간 너무너무 하나님께 감사해서 손을 번쩍들고 앞으로 나갔습니다. 성령님이 하시는 구나...

그건 정말 기적과도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내가 '나 나았다' 라고 속으로 생각한 순간과 장로님이 '비염 나은사람 앞으로 나오라'고 한 시간이 정말 1,2분 차이?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나를 아시는구나, 그리고 나를 고쳐주시는 구나... 나를 사랑하시는 구나... 많은 생각이 스쳐갔고.. , 믿음이 굳건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후 자리에 돌아와 있는데, 아픈곳에 손을 얹으라고 하셔서 저는 또 배에 손을 얹었습니다. 나이도 있고, 배가 좀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근데 그 순간..'뽕~'하고 방귀가 나왔습니다.

'이상하다... 왠 방귀..?' 대박, 그 다음 날부터...저는 화장실에서 바나나 똥을 건강하게 치루고 있습니다. 장이 좀 않좋아서, 변이 시원찮았는데, 하나님이 장도 같이 치유해 주신것입니다(상세하게 말하고 싶지만..쩝;; ^^;)


집회를 통해 성령님의 강한 임재를 느끼고 경험했고 알았습니다. 교회를 다니고, 새벽기도를 하며 하나님을 만나고 음성을 들어도, 이번처럼 강하게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는 못했던거 같습니다.

이제는 장로님 말씀데로.. 하나님에 대해 아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사람, 성령님을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물론 자꾸 옛사람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이제는 제가 턴 할 수 있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날마다 하나님 알기에 더욱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