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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다시 만났습니다.

집회 간증
작성자
옥토버
작성일
2019-07-02 23:53
조회
1239
작년 9월 초에 집회에 참석했었습니다.
그때 손기철 장로님께서 말씀중에 이런 말씀을 했었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관계가 묶인분, 풀어질 것입니다.
그런 분 꼭 다음주에 나와서 간증해주셔야 합니다.

하는 취지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집회를 마치고 그 다음주에
약 1년동안이나 못만나고 있었던 제 아들 딸을
잘못되고 변질된 교회 공동체에서 구출해낼 수 있었고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다음주에 나와서 제가 간증을 했어야 하는데
상황과 여건이 되지 못해 집회에 참석을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이 나서 이렇게 올립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이 땅위에 정말 잘못된 교회 공동체, 목회자 분들이 일부 있습니다.
절대로 빠져나올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그곳에서
이렇게 나올 수 있음이 은혜입니다.
제 남편은 아직도 그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주님의 은혜로 언젠가는 나오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이 세워주신 가정을 해체시키는 교회는
건강한 공동체가 아님을 그 조직을 나와서야 깨달았습니다.

늦었지만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때 받은 감격은 제가 잊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지금의 모든 문제들도 해결해주시리라 믿습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