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간증나눔

간증나눔

사구체 신염

영상 간증
작성자
스마트
작성일
2019-03-22 16:26
조회
1175
지난 2018년 12월 28일 장로님 이신 삼촌으로 부터 안내받아 영상으로 집회를 시청하였습니다.
저는 종합병원 신장내과 전문의를 검진으로 "사구체신염"이란 지병을 2017년 진단 받았습니다.
올해 만 51세이며 2명의 딸과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 예수님을 믿는 평범한 크리스찬입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왔고, 병원에서 처방한 약을 복용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무리한 일을 하면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애기에 하던 사업을 조금씩 줄였습니다.
삼촌의 권유로 시청하게 된 영상은 형식적이고 가식적이던 믿음생활에 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저는 그렇게 매일 밤 영상을 통해서 수 없이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돌이켜보니 저의 신앙생활은 무늬만 기독교인 이었고 그 속에 진정한 주님을 향한 마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장로님의 다양한 강의를 통해 실존적인 예수님을 알아 가던 어느 날, "주님께서 사구체염을 치유하셨습니다" 라는 말씀이 이어폰을 통해 저의 뇌를 강타했습니다.
입술로 선포하라는 말씀데로 그렇게 하였습니다.
순간 오장육부가 뜨거워지고 팽창해지면서 아픈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저 자신도 모르게 울음이 터져 나왔고, 나음을 받았습니다! 주님 ! 감사합니다! 라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그 날 이후로 저는 더러운 질병을 주님께서 가지고 가셨다고 생각했고 이 전의 생각은 다버려 버리고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몇일을 보내면서 지인들이 저를 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즘 뭐 좋은 일 있어?" " 무슨 보약먹어?" " 얼굴 좋아보여요!" 등 기분 좋은 말들이었습니다.
그런 말을 들으면서 저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 예수님 ! 감사해요"
근심으로 가득 차 있었던 저의 마음이 기쁨으로 충만하기 시작했습니다.
2월 말에 검사를 하면서 의사 선생님께 질문을 드려보라는 마음이 자꾸 생겨나서 물었습니다.
"선생님! 제 콩팥은 어떻게 되나요?"
의사 선생님은 잘 쓰고 관리하면 10년이고 짧으면 5년 정도라면서 나중에는 이식을 해야 한다는 말도 빼놓질 않았습니다.
순간 마음에 근심이 자리잡으면서 가족들 생각과 이런 저런 복잡한 감정들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이 내 제 속에 자리하신 성령님께서 염려하지 말라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3일후에 결과를 보러 갔습니다. 제 이름이 불리고 진료실에 갔더니 선생님께서 제 결과지를 보시면서 조금 의아해 하시면서 크로아틴 수치가 떨어졌다고 했습니다.
이전에 수치가 3.5였고 이번에 수치는 정확히 2.9였습니다. 할렐루야!
분명히 전문의가 좋아지지는 않고 관리를 잘 해야 하는 질병이라고 말했는데...
검사할때 왜 자꾸 질문을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을까? 저는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주님께서 저의 콩팥을 낫게 해 줄것이라는 것을요.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장로님의 간증집회를 통해서 잃어버렸던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믿습니다.
남들이 뭐라 비웃으며 조롱해도 더 뜨겁게 찬양하며 기도하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이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주님은 이 시간에도 약한 자를 찾아 치유하고 계신다는 그 진리의 말씀을 말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러분!
금요일인 오늘은 저희 교회에서 구약을 통독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 시간에 앞서 찬양 시간이 있는데요. 저는 그 찬양대원 이기도 합니다.
찬양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기대합니다.
회복하여서 우리 모두 주님 살아계심을 증거합시다.!
" 주님! 변치 않는 담대한 믿음을 부족한 이 종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