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간증나눔

간증나눔

집회참석때마다 왼쪽눈에 힘이 들어갑니다!!

집회 간증
작성자
새싹들
작성일
2018-08-29 13:36
조회
1296
2017년 11월 29일에 양쪽눈 모두를 사시수술을 받았고 성공적으로 잘 되어 현재 회복중입니다. 이 집회가 아니였다며 열심히 교회 다니며 이런 기적을 경험하지 못했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개념도 온전한 십자가의 의미도 모르며 나를 통해 하나님나라를 이 땅에 나타내는 것도 모르며 우상숭배하듯 하나님을 믿었을 것 같습니다. 현재 힘들이지 않고 양쪽 눈으로 같은 자리에 있는 한 사물을 볼 수 있는, 남들은 다 일상이었던 것을 기적으로 체험해서 어제 집회참석하고 이글을 씁니다.

저는 9살 때 병원에서 사시진단을 받았고 그때 여러 의사들을 만났는데 저가 너무 늦게 와서 치료가 안된다.. 그 후에는 청소년기에도 같은 대답을 받았고, 20대 후반에는 한의사가 침으로 치료가 된다고 하여 침치료를 오랜기간하다가 안과전문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쓸데없는데 낭비했다.’고 해서 사시를 고치기 위한 노력은 포기하며 살았습니다. 사시진단을 받고 작년 수술 전까지 만나는 사람들의 표정이 좀 이상하면 ‘내 눈이 아래로 떨어지나?’ 공개된 장소에서 혹시 내가 사시인 것을 사람들이 알까봐 거울도 제대로 못보고..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를 얘기도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간의 노력이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중병도 아닌데.. 이상하다 암도 치료하는데.. 사시는 돈이 안되서.. 돈되는 병만 고치고 나와 같은 눈은 수술이 안되나 보다..’라고 하면서 지내다가 교회를 다니게 되었고 교회를 다니면서도 제가 만난 안과전문의들의 고칠 수 없다는 진단이 너무 명확하고 한결같아서 성경을 읽을 때.. 그리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 제 눈도 고쳐달라는 기도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습니다. 의사를 한두 명을 만난 것이 아니였기에 저는 진리인 성경보다 의사의 진단을 굳게 믿으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수술 후 3일만에 제 스스로 눈을 뜨고 거울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빨간 제 두 눈을 보고 놀랐습니다. 1년 전 집회에 참석하여 기도하는데 제 두 눈이 빨간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러면서 당시에는 ‘나는 부정적인 생각을 진짜 많이 한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날 제 눈을 보니 ‘성령님이 알려주신 거구나’라고 믿게 되면서 믿음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전신 마취하고 3시간 후에 깬 저는 눈도 못뜨고 불안한데 제 속에서는 ‘은혜입은 자’라는 말씀이 맴돌면서 ‘죽을 때는 아무 것도 없구나.. 하나님 말씀만 밖에’ 라고 속으로 생각했고 그때부터 말씀이 제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화요말씀집회를 3년 정도를 다녔는데, 그냥 치유할 수도 있는데 왜 수술을 해야 했을까? 생각해보니 저는 안과전문의들의 얘기가 진리가 되어 예수님의 질병치유의 사역이 믿기지 않으니 성경의 다른 것도 안믿겼으나 안그런 척하며 하나님은 교회에서 맡은 사역에만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시고 제 삶은 그냥 허무하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 후 제 안에 ‘은혜입은 자’라는 말씀의 맴돔과 수술 1년 전의 집회기도 중에 본 빨간 환상과 수술 후 3일 만에 본 실제 제 빨간 눈들이 의사들의 진단의 벽이 무너지면서 말씀이 제 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사실 제 눈을 수술한 의사를 만나기전까지 3명의 의사를 만났는데 모두 한번에 안되고 부작용의 능성이 많은 경우이고 부작용은 다시 사시가 되는 것.. 그러나 하나님은 믿음도 없는 저와도 함께 하셨고 결국 복잡한 제 눈을 한 번에 수술할 수 있는 의사를 만나게 하셨답니다. 할렐루야!!!)

어제는 집회중에 장로님이 ‘가슴을 열고 하나님을 느껴보세요’라고 해서 그러고 있는데 제 마음에 ‘마음이 새롭게 되었다’는 에베소서의 말씀이 떠올라 마음의 어둠이 떠나간 사람 앞으로 나오라고해서 기도받으려고 나갔다가, 또 장로님이 ‘큰든 작든 질병의 치유받은 사람 여기 위로 올라오세요’라고 하셨을 때 집회중에 저도 모르게 왼쪽눈이 커지는 것을 경험해서 위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가서 얘기할 때는 정신이 없어서 하나님이 완치시켜주신다고 얘기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왼쪽눈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시수술은 잘 되었으나 왼쪽 눈은 힘이 약해서 현재 가림치료중인데... 집회에 참석할 때마다 눈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고도 앞으로 나가 간증을 부끄럽다며 안하던.. 저인데.. 어제는 저도 모르게 위로 걸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이고 순종이었다는 것을 어제 경험했습니다.

수술 할 때 여러 사정으로 믿음의 공동체가 없어서 여기 htm중보기도에 기도제목 내어놓고 수술받은 후에는 장로님께 기도받으면 하나님이 신실하시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그리고 현재 오게 된 공동체에서 성경통독을 하는데 장로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을 통해 말씀대로 상상하고 느끼고 선포하고 행하는 것을 조금씩 실천하고 있고, 그 예로 집회에서 장로님이 말씀하시는 의사가 병이 완치되어 놀라는 것을 상상하라고 하신 것을 모방하여 지난 7월 정기점검을 놓고 담당 의사선생님이 제 눈을 보고 기뻐하는 것을 기도했는데, 정기점검 때 의사선생님이 제 눈수술이 너무 잘 돼어 기뻐하셨습니다. 할렐루야!!

가끔 제 삶에 감사가 없을 때... 제 눈을 생각합니다. 같은 곳에 한 사물이 있는 것을 힘을 들이지 않고 보는 기적을 하나님은 제게 허락하셨습니다.(예전에는 힘을 주어도 같은 곳에 같은 사물이 없었답니다..) 성령님이 화요말씀집회에서 저를 만나주시고 만져주셨습니다. 비록 저는 느끼지도 못하고 의심과 불신을 있었지만요.. 어제 장로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제 삶의 기적이 이미 일어나고 있었는데 그것은 성령님과 말씀을 통해서였지 내 열심히 아니였습니다. 화요말씀집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htm의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제 마음 새롭게 해주시는 성령님께, 제 육신을 치료해주신 예수님께도 감사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