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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을 열어주심과 관계의 회복

집회 간증
작성자
ruth2015
작성일
2018-11-22 19:52
조회
1052
오랫동안 집회를 통해서 성령안에서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말씀대로 이뤄진 것을 상상하며 살고자 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갈 길이 보이지 않아서 오랜동안
자꾸만 다시 상황에 묶이고 저 자신에 묶이고를 반복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새로운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나이는 많고
그동안 경력관리를 너무나 못한 나머지
인간적으로 보면 길이 없어 보여서
하나님께서 자녀삼아 주신 그 놀라운 복을 누리지 못하고
하나님의 자녀답지 못하게 사는 죄책감애 짓눌려 살고 있었는데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을 부어주시는 것을 느끼고 기뻐하게 되면서
느리지만 조금씩 자유해 졌습니다.
그러는 중에 전혀 기대할 수 없었던 방법으로
제가 좋아하고, 하고 싶었지만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일을 통해
새로운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예수님 감사합니다!

또한
교회 공동체에서 함께 섬기는 분과의 일로
마음이 힘들 때가 많았는데
그 때마다 성령님께서 사랑의 마음을 부어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기적같았습니다.
머리끝까지 화가 나고, 너무나 마음이 상해서 온갖 저주의 생각이 들다가도
어느 순간 그러고 있는 제 마음을 보게 되고,
더이상 속지 않겠다고 기뻐하자
정말 믿어지지 않는 마음의 평강과
또 그분을 향한 애정이 생겨나는 것이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같은 문제가 일어나고, 올해가 가서 담당자가 바뀌길 바라고 있었는데
일단 상황은 내년에도 계속 같이 일해야 하게 될 것 같아졌습니다.
제가 나서서 그 상황을 바꿔주기를 바라는 분도 있었고
저도 반복되는 문제들에 가만히 있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여러가지 인간적인 방법들이 떠올랐지만
결과적으로는 그 분께 상처를 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인간적인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그런데 이번주 집회에서 하나님께서 제가 그 분과의 관계를 통해서 성장하여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것을 상상하게 해주셨습니다.
지금의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는,
더우기 나이에 맞지 않는 무능함과 어리석음 때문에 그런것까지는 상상할 수 없었는데
그 분이 거의 유일하게 함부로 하지 못하는, 제가 존경하는 집사님처럼
영적인 성숙함을 갖게 되리라는 것을 상상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 모습을 보니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고
그 분을 생각하는 것도 이전과는 다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매주 집회에 참여하여 진리의 말씀을 배우고,
또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뻐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모릅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