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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주 7기 킹덤빌더를 마치고

집회 간증
작성자
Onething
작성일
2018-08-05 01:14
조회
1153
다른 삶을 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주님의 임재안에 푹 잠기고 싶다 라는 마음...

누군가 이곳(북미주 7기 킹덤빌더 스쿨) 에서 내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주님의 임재안에 푹 잠기고 싶고,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던 그렇게 주님의 임재를 흡수하길 원합니다. 그 마음으로 이곳에 왔습니다.
라고 대답하겠다란 마음으로 저의 북미주 7기 킹덤빌더스쿨을 시작하였습니다.

둘쨋날 새벽 라운지에서 지난해 같은 조였던 언니를 만났고, 언니가 이곳에 온 목적 역시 저의 동일한 마음으로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는것을 알게 되니.. 주님께서 우리 마음에 주님의 임재를 사모함을 넣어 주시고, 그일을 행하시려나 보다 라는 기대감으로 주님께 촛점을 맞추고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번 북미주 KBS 7기의 특징이 아멘을 하지 않는것, 아멘의 소리가 약한것 이라는 것이였는데.. 그 특징에 한목 한사람이 저였습니다.
장로님께서 우리에게 아멘을 하라 하시는 의미는 충분히 알고 있었습니다. 모든것이 다 우리를 위한 것이라는 것을요. 우리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고 권세와 능력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이신것을...
제가 아멘을 하지 않거나, 약한것은 장로님의 가르침들이 이해되면 아멘하겠다 라는 마음도 아니였고, 누군가 내게 소리내어 선포하는것을 사단이 하지 못하게 하는 역사이다 라는 말한다면 저는 "네.. 주님, 그럴지도요.... 하지만 주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요..나의 아멘의 소리의 강약과 상관없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요..성령님의 역사하심을요..." 라는 마음으로 주님께 촛점을 맞추었습니다.

장로님의 기도사역에도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절대로 넘어지지 않으리라 라는 마음보다는 장로님의 기도를 오래 더 받으면 기름부으심이 더 많을까? 그냥 그렇게 좀더 오래 기도받고 싶다 라는 마음이 컸었는데, 누군가가 나에게 너가 성령님께 너 자신을 내어 놓지 않아서 그런거야 라고 말한다면 네 그럴지도요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모든 시간시간에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성령님...성령님의 운행하심을" 속으로 외쳤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간증을 쓰는 지금 뒤돌아보니, 제가 그곳에 갔었을때의 저의 상태는 중환자실의 아주 위중한 환자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의지로는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그냥 침대에 누워만 있을 수 있는 중환자실의 환자.. 누워서 오로지 주님만 촛점을 맞출 수 밖에 없는..

남들 눈에 예배시간에 나의 행동이 어떻게 보일까라는 마음을 첫날 시작부터 버렸습니다. 주님에게만 촛점을 맞추고 주님이 나에게 원하신다 하는것을 바로 했습니다. 머리에 스카프를 쓰고 예배하길 원하신다란 마음이 들면 바로 그렇게, 엎드려 무릎꿇고 예배하길 원하시면 바로 그렇게, 십자가 모양으로 손을 들길 원하신다 싶으면 바로 그렇게..

저는 목요일 저녁 예배시간때 주님께서 우리의 모습에 너무 감격해서, 감동해서 울고 계신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의 모습에 너무 감동하고 감격하신 그모습.. 우리 7기의 한사람 한사람에게 감격하고 감동하신 그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마치 "아가서 4장 9절,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라는 말씀처럼..

북미주 7기 KBS.. 4박5일 훈련 은 좋았습니다. 좋았습니다. 좋았습니다. ..
천국의 문이 열리는 것도, 하나님의 나라를 보는것도, 예수님의 형상을 보는것도..

마지막 날, 금요일 아침식사때, 문득.. 7 이라는 숫자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KBS 도 7기, 나의 조도 7조.... 여기서 어딘가에서 7이란 숫자가 나오면 무엇인가 주님이 내게 말해주고 싶으신건 아닐까? 란 생각을 했는데.. 7이라는 숫자가 채플에서 예배시간에 나온것이였습니다. 그날의 말씀 의인의 믿음. 약5:16-18, 왕상 18:41-44 에서 엘리야가 사환에게 7번 산꼭대기에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본.. 7.7.7.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고 싶은것일까? 주님이 말씀하고 싶은 7이란 의미는 무엇일까? 라는 마음이 들때 바로 장로님이 7이란 숫자의 의미를 말씀하셨습니다. 7은 완전한 숫자이다. 숫자 7의 의미는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합쳐진것을 의미한다. 라고..

아.......................
그렇구나.... 주님께서 우리 북미주 KBS 7기를 향해, "너희의 마음이 나의 마음과 합해진 자들이다." 라고..
채플이 끝나고, 만나는 사람들 마다 그분의 눈을 보며 저는 속으로 그분에게 말했습니다. "주님의 마음과 합해진 분이십니다." 사람들의 손을 붙잡으며, 속으로 "주님의 마음과 합해진 분이십니다."

장로님의 가르침 중에 자신이 경험한 것을 상상하는것. 이루어진 관점을 상상하는것, 상상화 현실이 일치되게 하라는 것.. 전 그것을 7의 숫자의 의미를 안 후로 내자신을 향해서도, 북미주 KBS 7기 님들을 향해서도, 하나님과 마음이 합한자로 경험된 상상을 하는 훈련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캐리어 가방을 여는데 마치 보물상자를 여는 듯했습니다.
평상시 같으면, 빨래감들과 정리해야 할 것들로 피로했었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고.. 설레였습니다.
빨래감들과 정리해야 할것들은 변한것이 없지만 보물상자를 여는듯 설레임..

주님 사랑합니다.
북미주 KBS 7기 사랑합니다.
고백하며 간증을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