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나눔

왼쪽 눈꺼풀 안쪽에 모래알이 있는 것처럼 반년이상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매사에 집중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막연히 결석이라고 짐작할 뿐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수술하라는 진단이 나올것이 뻔할것 같아서요.
실은 왼쪽 턱아래 침샘에도 결석이 있습니다(타석증) . 거의 5년이 되었습니다만 근래에는 불편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눈의 결석에만 특히 신경이 쓰였었습니다.

지난 7월14일 스마트폰으로 예배영상을 <제목: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틀어놓고 집에서 일을 하던중이었습니다. 찬양이 끝나고 손장로님이 말씀 선포하시기 전 "요로결석이 있는분을 하나님이 치유하시기 원하십니다"라고 말씀하시는데 '결석'이라는 말에 귀가 번쩍 뜨이고 '이건 내거다'라는 마음에 그부분만 3번 연속 반복해서 들으면선 아멘,아멘 외쳤습니다. 동시에 오른손을 왼쪽 눈에 대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잡다한 일을 하면서 말씀을 게속 들었습니다. 그런데 몇시간이 지나서 일을 마치고 쉬는데 눈이 편안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첫째날은 정말 나은건가? 하는 의심도 들었는데 눈이 너무 편안해서 계속 감사함을 외쳤습니다. 그 다음날도 그이후도 눈이 계속 편안했습니다.
눈 안에 모래알이 사라진 느낌이란 정말 날아갈듯 했습니다.

제게 치유될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이 있었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사실 ...기대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그 당시에 치유선포 말씀을 반복해서 들으며 아멘으로 화답하고 싶다는 마음이 순간 들었고 순종했을 뿐입니다. 단지 세번 !!! 치유선포를 듣고 아멘 하기를 반복했을 뿐입니다.

이러한 치유의 은혜 체험이 처음은 아닙니다만, 최근 근심과 염려로 가득했던 저에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위로와 은혜를 부어주시니 어찌나 감사한지요. 내 편이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