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간증나눔

간증나눔

어제 처음으로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너무 마음이 지쳐서 참석했습니다

미분류
작성자
행복플러스
작성일
2018-03-21 18:38
조회
1227
동영상으로 항상 집회를 시청하다가...
직접 뜨거움을 체험하고 싶어서
어제 처음으로 집회에 갔습니다.

사실 저는 제가 낮에는 직접 회사를 운영하고도 있구요.
밤에 전화상담 알바도 같이 하고 있어요.

밤에 알바하는 이유가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에요.

4년전부터 투잡을 하고 있습니다만...
제 마음이 힘들어진건 투잡을 하고 나서 부터입니다.

4년전엔 평범한 직장인이였고 월급을 받으면서 여유롭진 않았지만
나름 만족한 생활을 했었어요.

그러다가 작은 인터넷 쇼핑몰을 하면서 빛을 내면서 투자하고 하다보니
빛더미에 않고 망해버렸습니다.

3천만원 이상의 빛더미에 올라서 갚고자 하는 마음에 투잡을 하게 된것입니다.
밤낮으로 일해도 이자 갚기에도 벅차고요.
제 생활은 없고 하루가 너무 무기력하고 힘들고 괴롭게 하다보니
예전에 잘 안먹던 술을 입에 대게 되면서 하루도 술을 빠짐없이 먹다보니
정신이 맑지가 못하고 얼굴도 변하고
살도 많이 쪄서 사람들을 안만나다보니 인간관계도 엉망이 되니 너무 살기가 싫은거예요.

모든 문제는 제가 자초한거기때문에 다 제 잘못이란걸 인정하면서도...
그냥 만사가 너무 귀찮고 살기가 너무너무 싫어서 아무생각없이 하루하루를 살았어요.

근데 작년봄부터 저의 전공을 살려서 작은 사무실을 운영하게 되었구요. 아직 자리잡지 않고 기존에 채무도 있기때문에
밤알바를 안할수가 없죠.
근데 몇달전부터 밤알바를 그만둬야 내가 산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지만요. 채무땜에 알바를 그만둘수 없는 현실이
너무 가슴아파서 기도하던중 손기철 장로님 책은 제가 많이 읽긴 했는데 집회 참석은 시간상 거리상 어려웠어요.
그래서 밤알바를 화욜날 이주연속 휴가를 어렵게 내고 어제 참석한거였어요.
은혜를 사모하면서 어제 앉아서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해결받을수 있다! 믿음의 선포!!!! 하나님 조금도 의심하지 않겠습니다!
집회 참석후 저의 마음이 완전히 평안해졌다고는 할수 없으나...
죽을것만 같았던 제 마음이 반이상은 평안으로 차오르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