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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음성듣기 세미나 간증...

집회 간증
작성자
꿈꾸는요셉
작성일
2018-04-07 20:37
조회
1581
안녕하세요 오늘 하나님의 음성듣기 세미나 간증을 해보려고합니다.

저는 헤븐리 터치 처음 시작할때부터 집회도 자주가고..그랬는데.. 지금은 바빠서.. 영상으로 접하고 있고요.
다니엘 스쿨도 졸업을 한 졸업생이고. 그냥 제 인생에 있어서 쭉 손장로님과 함께 한 것 같습니다..^^

저는 참으로 열심히, 그리고 처절하게 "존버"정신으로 (존버정신) 인생을 산 것 같습니다.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고, 다행히도 하나님께서 헤븐리터치를 주셔서 늘 여기서 배우는 말씀과 킹덤멘털리티로 하루하루를 산 것 같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워낙에 고생을 하고.. 이꼴저꼴 못볼꼴 다 봐왔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님만 바라고 예수님을 의지한 덕분에.. 지금은 비교적 예전보다는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평강을 유지하며 살고 있습니다.

삶에도 축복을 주셔서 다니엘 스쿨에서 받은 비젼도 실행에 옮겼고 사업시작한것도 안정적으로 잘되고있고요.. 남편도 잘되고있고..
예전엔 고생을 좀 했지만 결혼생활 10년간 열심히 해서.. 또 하나님께서 복주셔서.. 안정적으로 그렇게 지내오고 있습니다.

이런삶들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긴 하지만....

열심히 달려왔을때는 몰랐는데. 지금 조금 여유를 찾고보니.. 왠지 모를 슬픔과 억울함이 든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너무 빨리 결혼을 했고.. (물론 사정이 있었지만..) 너무 이르게 가정을 꾸리다보니 고생도 많이하고.. 의지할때도 딱히 없었고..
그냥 과거의 삶을 돌이켜보면 눈물만 나는 그런..과거...^^;;

"하나님. 다른 여자들은 호강하고 팔자 편하게 사는거 같은데.. 저는 왜이래요. 왜이렇게 매일 일을해야하고 고생을 해야되요.."
"하나님 우리 남편은 도대채 왜이런거에요. 왜이렇게 까다롭고.. 왜 맨날 내가 사과해야하고. 존중을 억지로라도 하긴 하는데. 저성격은 정말 못고칠까요? 그리고 저 남편이란 사람이 제가 정말 끝까지 의지할 사람인거에요?"


요즘 문득 그런마음이 자주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음성듣기 세미나에 왔고...

그냥 저는 출애굽기에 나온 성경말씀처럼 영적인 고아, 과부, 이방인이라는 생각이 계속들고....

요즘 계속 그런 생각이 문득문득 들었고...

하나님 음성 듣기 세미나에 와서.... 강의듣고나서 목사님께서 실전 기도 하라고하셨을때.. 저는 계속 이런 기도만 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도대채 왜이런거에요. 왜 저는 이렇게 태어났고.. 왜 저는 그런환경에서 태어나게 하신거고....저는 왜이렇게 사는거에요. 다른사람들은 다 편하게 사는거 같은데요.."

"하나님 저 힘들어요.. 제 나이 이제 33살이에요. 예수님도 사역하셨을때 33세셨고 그때 돌아가셨잖아요.
하나님 저 이제 아무것도 바라는게 없어요.. 너무 어렸을때부터 어려운 경험들도 많이했고. 지금은 잘됐고. 이거면되요. 저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저좀 데려가주세요. 저빨리 천국가고싶다고요. 천국가서. 그냥 예수님하고만 있고싶고... 행복하게 이제 편하게 지내고싶어요.. 저 이제 천국가고싶으니까 저좀 빨리 데려가주세요.."

이런기도를 하며 울고있는데 갑자기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랬어요...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많이 힘들었지...?" "너는 내 맏딸이다.."

"고마워..." "그때..내가 같이 있었지..."

와..하나님.......

저말은 하나님께서 저한테 이렇게 말씀하시는거 같았어요.. "너 힘들때 나도 너랑 같이 있었어. 너 혼자가 아니였어...."

에?하나님? 저 하나님 막내딸 아니였어요? 맏딸이라뇨;;; 저 맏딸 시러요 막내딸할래요......

아 근데 내 삶을 보니.. 맏딸이 맞네요...;;;;;

근데 맏딸은.. 책임감도 있고 소양도 갖춰야하고 그러잖아요. 저같이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이 왜 하나님의 맏딸이 된거에요?
저는 연약하고.. 책임감도 없고 할줄 아는것도 너무 없잖아요. 근데 제가 맏딸이라고요?

그리고 하나님. 뭐가 고마워요.. 나 한것도 없는데.. 저 아무것도 한것 없잖아요.... 지금도 이렇게 그냥 철없이 하나님한테.. 아버지한테 투정만 부리고있잖아요...

난 그냥 평생을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만 받았는데....근데 고마우시다고요?

아무것도 한거 없고 저 거룩하지도 않아요.. 뭐가 고맙다는건지...

근데 하나님.... 힘들었던건 맞고.. 같이 계셔주셨던건 맞는거 같네요....


하지만...네 알겠어요. 저 하나님 맏딸이니까.. 맏딸이라고 하시니까...또 제가 사람들을 품어볼게요.. 또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하고 어루고 달래줘볼게요.. 저 그거 잘하니깐요..


그렇게 2시간을 운전하면서 돌아오는길에..그말씀을 계속 되내이면서.. 펑펑울다가 또 웃다가 그랬던거 같네요...^^

하나님.. 사랑해요 감사해요..


또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니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 사랑해요.. 하나님 예수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