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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라는 자아에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

집회 간증
작성자
라파의 아들
작성일
2019-06-12 01:40
조회
1164
저는 한 자매와의 관계에서 자매를 너무 좋아하는데 오랜시간 이 관계를 정리하고 하나님께 맡기라는 마음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이성교제를 해야할 때가 아닌건지 아니면 교제하는 방식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방법으로 교제를 해와서 인지 계속 교제를 이어 오면서
이 관계를 정리하고 하나님께 맡기라는 마음이 들었지만 '서로 좋아서 만나면 되는거지' 하면서 애써 그 마음을 외면하며 오랜시간 교제를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왜 인지 계속 하나님과 멀어지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무엇인가 하나님께 순종하고 있지 못하다는 느낌이 자매와의 관계에서 부터 계속 찾아왔습니다.

오랜시간 끝에 자매와의 관계를 정리했지만 아직도 마음을 다 내려놓지 못하고 미련이 남아서 계속 다시 만날수있기를 바라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더 하나님의 주권의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기를 싫어한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거 아닌거 처럼 보일지 모르나 저에게는 오랜시간 이 관계 안에서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다 오늘 집회에서 고린도전서 13장13절 말씀에 '믿음, 소망, 사랑'은 항상 있어야 하는데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갈 '인내'와 하나님께 내 삶을 '맡김'과 다른 곳이나 다른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고, 말씀을 다 전하신 후에 함께 뜨겁게 기도하며 승리의 함성을 지르며 하나님을 찬양할때 성령께서 강하게 임재하셔서 내 안에 놓지 못하고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는 마음들과 그로 인해서 생겨났던 슬픔,죄책감,우울,두려움과 불안한 마음들이 하나하나 다 떨어져 나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는 막힌 담이 허물듯 말할수 없는 자유함과 기쁨이 몰려왔습니다. 이런 감정을 너무나도 오랜만에 느낀것이었습니다 !

그러면서 내가 놓지 못하고 있던것이 그 자매를 향한 마음이 아니라 자기사랑이라는 내 자아를 놓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깨달아 졌습니다.
저는 교제를 해오면서 상대 자매와의 관계를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저의 마음에 이끌리고 좋은대로 관계를 이어오면서 하나님께 다스림을 받는 삶이 아닌 제 삶을 살아왔던 것입니다.

이제는 삶의 모든 부분에서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고 의탁하는 삶이 가장 좋은 삶이며 순종하는 삶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참으로 제 안에 스스로 내려놓을 수 없었던 슴겨둔 자기애와 자아를 내려놓고 기쁨으로 순종하게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할렐루야
또 제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아버지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