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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합니다 성령님_규장2011

기대합니다 성령님_규장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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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합니다 성령님 도서명 : 기대합니다 성령님
저자 : 손기철
출판사 : 규장
발행일 : 2011-05-02
페이지 및 크기 : 264page / 145*210mm
판매가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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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께 전부 다 맡겨보세요!”

성령님을 제한하지 마세요, 그분은 늘 우리의 기대보다 더 크게 일하십니다
전적으로 그분만 의지할 때 상상할 수 없는 곳으로 당신을 이끌어 가십니다
날마다 펼쳐진 성령님과의 흥미진진하고 놀라운 동행의 고백

 

나의 꿈이 아닌 하나님의 기대감이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통해 이 땅에 나타나게 하소서!

나에게는 간절한 소망과 비전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영(靈)이신 “또 다른 보혜사”(요 14:16) 성령님의
현재적 역사하심을 이 땅에 증거하는 것입니다.
나의 육적인 갈망이 죽을수록
주님을 향한 영적인 갈망은 더욱 커집니다.
그 갈망이 점차 커져 때로는 주님 없이는
숨도 쉬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들곤 합니다.
그 영적 갈망의 헐떡임이 너무 커서 꼭 심장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
그 심장으로 주님을 향해 다시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자신에게 유익하던 것을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害)로 여기고
그분을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을 여긴,
날마다 죽음으로 예수님의 생명이 나타나게 했던
사도 바울의 마음을 나의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체험하게 하소서!”

나의 꿈이 아닌 하나님의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길 위에,
이제는 나의 기대감이 아닌 나를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기대감으로 가득 채워짐을 느낍니다.

오직 우리 주님의 기대감이 온전히 드러날 수 있도록
끝까지 충성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나를 통해 행하실 성령님을 더 기대합니다!

_ 에필로그 중에서

 

 

[프롤로그]

 

하나님만을 기대하라!

 

세상의 기대와 동경을 저버린 그리스도인

세상 사람에게는 그리스도인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 과거에는 분명 그런 기대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뭔가 다를 거라는, 혹은 뭔가 달라야 한다는 그런 기대감 말입니다. 비록 자신은 온전하게, 바르게 살지 못해도 누군가 자신과는 다르게, 올바르게 사는 모습을 통해 인간에 대한 소망을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인들을 통해서 타락한 자신이 살지 못하는 삶, 이루지 못한 꿈을 보고자 한 것입니다.
또 한편으로 그들은 자신이 자각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늘 진리를 찾아 헤매고 은혜와 사랑에 목말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을 통해서 은혜의 삶을 경험하기 원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체험하기 원한 것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9 )

그런 기대감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을 비난하기도 하고 비판도 했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역시 그들은 우리와는 무언가 달라’ 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적어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말하는 복음과 그 복음의 은혜를 누리는 자들이 보여주는 삶에 대한 동경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은 그들의 그런 기대감이 마침내 배신감과 미움으로 변해버린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기대 그 이상의 삶

기도하면 할수록 우리에게 진정으로 회복되어야 할 것이 바로 ‘거룩함’(holiness)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거룩한 삶은 단지 죄와 세상으로부터의 분리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헌신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단지 ‘분리된 삶’이라면 세상과의 단절을 일으키며 세상에 아무런 영향력도 미치지 못하게 됩니다. 결국, 교회가 커질수록 세상으로부터 비난을 받게 됩니다. 또 단지 ‘헌신된 삶’이기만 하다면 그리스도의 성품이 나타나지 않는 사역과 결과 중심적 행동으로 말미암아 세상적인 일로 변해버려 그 역시 세상으로부터 비난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말고 양쪽 모두 균형 잡힌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딤전 4:5)

주님의 성품 가운데서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 바로 하나님나라를 이루는 삶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교회를 통하여 이 일을 행하시도록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오늘날 그리스도인들과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세상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교회와 신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와 세상의 죄를 이기지 못하는 교회와 그리스도인 자체의 무능력입니다.
지금 세상은 점점 더 악해져가고 있습니다. 자살률, 낙태율, 이혼율, 술 소비량과 흡연율, 음란과 인터넷 중독, 악한 문화, 이념중심주의, 집단이기주의, 이단의 급증 등 어두운 세력들이 온 땅을 뒤덮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는 과학이 발달하면 할수록, 이성이 중요하게 여겨지면 그럴수록, 물질이 풍요하면 할수록 더욱 그럴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과학보다, 하나님이 이성보다, 하나님이 물질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주신 분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없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지금까지 쓴 《왕의 기도》, 《기름부으심》,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 《치유기도》는 개인적인 영적 성숙과 영적 전쟁을 위한 무장에 대한 훈련편인 반면 《기대합니다 성령님》은 이 땅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실전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 승리하는 유일한 길은 오직 주님과 생명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주님 없이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야 하는데 주님 없이도 잘하는 일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가 됩니다. 나는 이 책에서 주님의 삶을 살기 위해서 자신을 포기하고 버리는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5)

나는 전작 《고맙습니다 성령님》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이 된 과정과 율법적인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어떻게 성령님을 만나고 그분과 교제하는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 책 《기대합니다 성령님》은 그 후속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성령님》이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과정,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HTM) 스태프들과 함께한 삶의 여정을 다루었습니다. 이를테면 《고맙습니다 성령님》이 출애굽에서부터 요단강을 건너기까지의 여정이라면, 《기대합니다 성령님》은 가나안 땅에서 전쟁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신 땅을 정복해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이 책은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에 대한 것이 아니라 “구원 받은 성도가 어떻게 죄와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 새 생명 가운데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구원을 이루어가는 삶에 대한 고백입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성도들이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깨닫고,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킹덤 멘털리티(kingdom mentality)를 가지고 주님의 뜻을 이 땅에 어떻게 이루어 가는지 알리고 싶습니다. 평신도들이 교회를 통해 이 세상에 하나님나라를 어떻게 이루어 가는지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동역자들과 함께하는 영광

이 책에는 결코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다 언급할 수는 없었지만) HTM의 귀한 동역자들의 섬김과 헌신, 각 지역마다 하나님이 부르신 자들의 중보기도와 간절히 주님을 찾는 자들의 갈망 가운데 엮어 가시는 우리 하나님의 이야기 그리고 하나님나라를 꿈꾸는 킹덤빌더(kingdom builder)들의 몸부림이 사도행전 29장의 기록으로 담겨 있습니다.
나는 여기 참여한 모든 분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고자 합니다. 당신이 없이는 결코 이 책이 만들어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모든 간사와 스태프들에게 당신과 함께 동역하는 것이 내 인생 최고의 영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또한 집회와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 후원과 중보기도로 동역하는 HTM 파트너, HTM의 사역을 직간접적으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는 모든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성령님의 인도함을 따라 행한 이 모든 일들을 하나님나라의 이야기책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지지하며 큰 도움을 준 규장과 갓피플의 여진구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시 40:5)

매순간 더 기대합니다, 성령님!

손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