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나눔

해마다 5월에는 꽃가루 알레르기로 날마다 약을 먹어야 버틸 수 있었습니다.
안그러면 눈물, 콧물, 재채기에 심하면 온 얼굴이 따끔따끔거려서 매우 괴롭거든요.
사실 6년전에 1년간 집회를 참석한 적이 있는데 그때 치유함을 받았었는데,
다시 재발해서 약을 먹기 시작한 게 3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요즘 시간이 있어서 날마다 집회영상을 보며 다시 영적훈련 중입니다.
그러다가 꽃가루의 계절이 다가왔고,
집회영상을 볼 때나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이미 나음을 입었음을 선포했지만,
며칠 간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한밤중에 약을 먹기도 했습니다.
미리 여분의 약을 준비해 놓기도 했구요.
보통은 아침에 먹어야 그래도 수월하게 하루를 보내는데
이미 나았음을 선포하며, 증상이 너무 심할때도 치유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심을 선포하며 약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5월 5일, 날씨도 좋고 그러다보니 꽃가루도 하루종일 내 옆에서 날아다녔는데,
지금 이시간까지 콧물 한방울 나오지 않았습니다. 할렐루야!!

보이는 현상이 아니라 주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주신 진리의 말씀에 날마다 반응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요11:40)
오직 믿음으로 날마다 내 안에 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간증하는 기쁨을 누리겠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