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간증나눔

간증나눔

6월 6일 집회를 통해 마음의 치유를 받았습니다.

집회 간증
작성자
iron02
작성일
2023-06-08 03:02
조회
378
저는 현재 대학생이고 엄마를 통해 헤븐리터치를 알게된 지는 10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 짧게 영상만 보고 집회를 나가본 것은 6월 6일이 처음이었습니다.
현재 우울증도 있어 우울증약도 복용하고 있고, 요즘 들어 삶이 너무 괴롭고 죽고싶다는 생각이 많아져서 정말 하루하루가 괴로웠습니다.
그러던 중에 헤븐리터치를 가보자 하고 가게되었는데 그날 갔다오고 나서 여전히 짜증나고 괴롭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이 하나님은 나를 왜 이렇게 힘드시게 하시는지 불평도 많았고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더욱더 깊어졌습니다.
다음날도 마찬가지로 힘들었습니다. 진짜 별의별 생각까지 다했습니다. 현재 아버지가 새아버지이고 목사님이신데, 제가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도 .그냥 관심이 없었습니다.
저는 누군가의 기도와 도움도 필요할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현재 가정사도 많이 복잡합니다.
가정사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이 쌓여있고, 항상 힘들더라도 주님만 붙잡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자리까지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저에게 감당하지 못할 많은 일들이 다가왔고 그 순간마다 죽고싶을때도 많았고 괴로웠지만 그래도 주님만 의지하였습니다.
사실 요즘들어서 힘든문제가 가정문제를 포함하여 교회문제, 인간관계문제까지 많은것들이 한번에 다가오면서 저를 괴롭혔습니다.
특히 관계문제속에서 힘들었던 것은 제 삶이 힘들고 괴롭다보니 남들이 잘되고 행복한 모습을 보고 또 들으니깐 괜히 질투나고 그러다보니 제가 제 마음을 컨트롤할 수 없어서 제 자신이 남들과 비교하여 너무 초라하고 그런 모습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내 자신이 더 위축되고, 자존감도 떨어졌고 삶의 희망까지도 잃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러고 죽자, 나는 못났어, 이런 부정적인 말만 쏟아놓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대형교회의 청년부의 찬양팀 세션인데 사실 이 교회를 가게된 계기도 사람을 만나러 간 게 더 컸습니다. 그로 인해 여기서도 실망을 많이하였고,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였지만, 지금까지 참고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그냥 울리는 꽹가리에 불과한 것 같아서 더욱 더 힘들었습니다.
그렇다보니 하루하루가 계속 짜증나고 변함없는 생활에 대해 불평이 더쌓여가는 도중 6월 7일에도 여전히 힘들고 죽을려고 마음도 먹고 있었는데 그냥 이왕 자기전 기도한번만 더하고 자자 하고 기도를 하게 되었는데, 찬양을 부르는데 가사한마디 한마디 하나가 저에게 감명을 주었고,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길을 보여주셨던 것 같습니다. 사실 말씀을 어제는 제대로 완벽히 이해를 못하였지만, 이 세상의 길은 하나님을 믿는자의 길과 아닌자의 길로 나뉘는데, 저의 마음속에 하나의 길을 보여주셨고, 저멀리 빛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저는 그 길에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는데, 힘들어서 주저 앉는 상황이었고, 그 주변에서 그길을 더 이상 가지 못하게 무엇인가 잡고 있으면서 너 힘들지 그런게 들렸습니다. 그래서 주님 더 이상 갈 수 없어요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저를 다시한번 일으켜주세요라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최근 들어서 사람관계문제로 인하여 생긴 분노, 괴로움 등 부정적인 감정이 싹 내려가는 느낌을 얻었고, 지금까지 맨날 나를 내려놓고 주님께 맡긴다고 말만 하고 거짓 자아로 내가 주제가 되어 살아왔던 저의 모습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 땅에 보이는 실체를 중요시하며, 부정적인 말만 쏟아 놓았다는것을 기도중에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마귀는 저의 약점을 잘 알고 있어 주변 사람을 통해 제가 갖지 못하는 것을 자랑을 하며 약을 올리며, 저를 좌절하게 만들었다는 것 또한 깨달았습니다.
사실 현재 모든 문제들 해결되지도 않았지만, 나보다 나를 더 잘아시는 분이 주님이시기 때문에 주님께 이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습니다.
아직 여전히 신앙심도 한없이 부족하겠지만, 주님이 부르신 그날까지 하루하루를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이 주체가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힘을 주심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