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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포기하자 팔꿈치 통증이 나았습니다.

집회 간증
작성자
HTM
작성일
2017-03-03 21:31
조회
1141
이 간증은 <화요말씀치유집회> 간증 부스에서 나눠주신 간증입니다.

윤미숙

2월 21일 중풍환자인 친정어머니가 집회에 오시기를 원하셔서 세 아이 중 둘을 데리고
처음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다음날 전신이 샤워를 한 것처럼 가벼움을 느꼈습니다.
어머니도 느끼셨는지 아침에 전화를 하셔서 다음주에 또 가자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자고 약속을 했는데 27일, 28일 연일 일들이 많았습니다. 출발해야 할 오후 6시가
넘도록 일 끝내기가 바빠 얼른 가자고 재촉하시는 어머니가 달갑지만은 않았습니다.
더구나 택시 6대가 연이어 승차 거부를 하고 7번 째 택시로 겨우 센터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이미 택시를 타려고 내려왔을 때 다리가 가벼워졌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선포되는 말씀을 듣는 중에
계속 무릎에서 무엇인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고, 계단을 오르 내릴 때 절뚝거리지 않게 되었
습니다.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를 먹는다."는 말씀 앞에서 "저는 개일까요?"라는 질문을 드렸고
존재감 박탈을 느끼는 저를 보면서 갑자기 "먼지"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실감하지 못하나, 먼지일 지라도 아버지의 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라도 먹고 싶습니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를 포기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해본적도 없는 , 고집세고 욕심사나운 나에대해 고백하자 마자
원인없이 그동안 아파왔던 우측 팔굼치 안쪽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나를 포기하게 하시고 치료하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