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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배우자를 만났습니다.

집회 간증
작성자
복덩이마미
작성일
2019-07-31 01:08
조회
2252
안녕하세요^^

예전에 선한목자교회에서 집회할 때의 오래 전 간증이지만,
제 간증이 혹시라도 도움이 되실 분이 계실까 해서 남깁니다.

저는 30살을 훌쩍 넘고도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믿음의 가정, 결혼에 대한 간절한 소원이 있었지만
현실에서는 잘 안돼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간절한 갈망과 기도제목을 가지고(믿음의 배우자와의 만남, 예수님이 주인되신 가정)
예배에 참석했었습니다.

그런데 손장로님께서 예배 시작하자마자,
이미 기도제목이 이루어진 줄 믿고
"예수님~~ 감사합니다~~~!!!"라고 다같이 크게 외쳐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다 같이 세 번 정도는 외쳤던 것 같습니다.
저도 목이 터져라 "예수님~ 감사합니다~~!!!"하고 외쳤습니다.

그 당시에는 참으로 의아했습니다.
현실에서는 남자친구도 없는 제가, 이미 이루어진 줄 믿고 감사하다고 외치는 것이
낯설기도 했었습니다. 하나님께 소원을 아뢰고 간구하는 기도에만 익숙했던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지금 저는 귀한 믿음의 남편을 만났을 뿐 아니라
두 딸의 엄마입니다. 할렐루야!!!

혹시 저처럼 믿음의 배우자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믿음으로 보이지 않지만 감사를 외쳐보시길 바랍니다.

그 때 집회를 마치고, 바로 남편을 만난것은 아닙니다.
몇 년 후였던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납니다.
아무튼 과거에는 결혼을 못할 줄 알았던 제가,
두 딸의 엄마가 된 현실을 보면서
그 때의 기억이(그 예배) 자꾸 떠올라서
간증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영광과 감사를 하나님 아버지께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그 통로가 되어주신 손장로님과 섬김이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