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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교수 3명 ‘강의 동영상 베스트 티처’ 선정
기사입력 2011-12-13 16:31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건국대학교(총장 김진규)는 교내외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전공 강의 동영상 3편을 선정, 해당 교수에 ‘강의 동영상 베스트 티처’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자로는 서울캠퍼스 인문사회계열 장동한(국제무역학) 교수와 자연과학·공학계열 손기철(환경과학) 교수, 글로컬캠퍼스 김경화(교직) 교수다.
장동한 교수는 영어 강의를 자연스러운 유머를 섞어 흥미롭게 이끌었다는 점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손기철 교수는 체계적으로 구조화된 수업과 교육매체 사용 능력의 탁월성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수학습지원센터 김연정 연구원은 “강의 동영상을 공개함으로써 교수들은 더 좋은 강의를 개발할 수 있고 학생들은 예·복습이 필요한 내용을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며 “교육 서비스의 질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는 올해부터 50여개 전공 교과목 강의를 동영상 촬영 공개 대상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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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철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