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 전 집회를 참석하러 가는도중 엄마에게 이상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빠가 죽게생겼다고 말입니다. 깜짝놀래서 왜냐고 물어보았는데
아빠가 몇날몇일을 밥도안먹고 죽겠다고 하면서 살아도 내겐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하면서
매일매일 그렇게 몇날몇일 밥을 거부하고 굶은채 매일매일 소주 대병짜리 1병을 마신다고 하는것이였습니다.
나는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왜냐면 난 사람되기 이전에 난 그동안에 아빠안테 온갖 욕설을 다하면서.. 핍박을 가하면서
아빠를 초라하게 만들어버린사람이 그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심지언 죽으라는 소리까지 했습니다.
한마디로 내가 미쳣던 것이였쬬...
울아빠 나이는 이제 60입니다. 사실 난 내가 아빠안테 당한 그저 피혜자인줄만 알았습니다.
왜냐면 어렸을때 술취하신 아빠안테 많이 맞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난 아빠를 많이 미워했고
성인이 되어선 아빠에게 늘 복수하겠다는 심정으로 살았고
돈달라는 협박도 참 많이 했습니다. 그저 복수하고 싶었고 아빠안테 당한것 그 배로 갚는다는 악한 생각으로 살았죠
저는 실제로 인간이 된지는 얼마 돼지 않습니다. 그만큼 그전엔 매우 악했다는 소리입니다.
집회때 아빠의 영혼을 살려달라고 말했습니다. 집회끝나고
집에 가보니 아빠의 상태는 말이 아니였습니다. 당뇨병까지 있는데
죽겠다고 밥을 거부하고 매일 소주대병짜리 1병을 매일매일 그렇게 마시니 해골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차마 눈뜨고는 볼수 없었던 우리아빠
그때 엄마에게 아빠의 실체를 듣게 되었습니다. 내가 모르는 사이 저희아빠는 자살시도를 참 많이했답니다.
농약먹다가 고모안테 발견되어서 병원에서 이송되어 죽었다가 1주일만에 깨어나고
강가에서 자살하려고 신발벗고 뛰어들려다가 할머니안테 발견되어
아주 싸데기 무쟈게 맞고.... 그렇게 해서 아빠는 죽음이란 그늘아래 살았던 것입니다.
이상했습니다. 난 아빠가 그렇게 죽도록 미웠었는데 그날만큼 엄마안테 들었던 그이야기는
날 슬프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불쌍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난 밥을 먹을수 없었습니다.
밥이 숫가락으로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아빠를 아빠처럼 대우하지 않았고 죄인처럼 취급하며 으르릉대며
쌍욕을 던지고 악한말을 던지고 한두번이 아니였고 매우 반복적으로 아빠를 가지고 놀았던 나는..
매우 내 가슴을 괴롭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빠의 영혼이 매우매우 불쌍했습니다.
난 아빠안테 말했습니다. 아빠가 이렇게 된것은 다 나때문이라고...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아빠를 위해 그날저녁 마음속으로 기도했습니다. 정말 괴로웠습니다.
그다음날 아빠는 생각을 고치시고 술도 안드시고 밥도 잘 드시고 있답니다.^^
건강도 되찾았고요 아직은 당뇨병이 있지만요
전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아빠가 자살시도를 많이 했지만 그때마다 살수 있게된것을 참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아빠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울아빠 구원될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자매님과 가족을 통해 아빠에게 주님의 사랑을 흘려 보내시길 원하고 계심을 느낍니다.
분명,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서 본이 되는 아들로 세우시고,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사, 승리의 깃발을 높이 들게 하시는 예수님의 승리하심을 누리시는 자매님과 아빠와 가족을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