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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세미나

미분류
작성자
이레다스리맘
작성일
2016-09-25 20:56
조회
1225
지난 24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자기 생각으로 가득한 저를 부인하며 기도하며 들었습니다. 목사님이 기도로 인도해 주실 때 하나님께서는 남편의 얼굴을 떠올리게 해주셨습니다. 지난여름 선교를 떠나는 아들을 보내고 공항에 앉아 있던 그때 남편이었습니다. 남편을 공격하는 제 앞에서 남편은 고뇌하는 모습으로 저를 설득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눈물로 회개시키셨습니다. 오랜 세월 남편을 갈구는 못된 정죄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저는 망상장애(의부증 포함)라는 질병을 가지고 HTM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악한 영의 생각을 많이 하던 저에게 장로님의 기도 후 희락이 들어오고 진동이 내 몸에서 일어나는 것도 체험했습니다. 또한 너무나 어려웠던 시간들 가운데서 화요말씀집회를 다녀오면 가족을 대하는 태도가 매주 현격히 달라지는 모습을 저와 가족이 함께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눈빛이 너무 부드러워졌다는 말을 듣습니다.

저는 장로님께서 말씀하시는 거룩한 낭비의 시간을 오랜 세월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누가 보아도 깨끗하게 나은 것 같았던 적이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온전히 치유되지 못했던 이유를 요즈음 알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눈물 뿌리며 일르며 기도하기는 했었는데 그것이 세상 초등학문에 기초한 것이어서 카타르시스만 하고 끝났다는 것이지요. 그것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시키고 기뻐하는 시간을 누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치유의 종착역에 다다랐음을 믿습니다. 저는 죽었으므로 저의 감정과 생각이 도말되고 부인되는 성화의 과정이 지속되어지기를 소망하며~~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