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간증나눔

간증나눔

이미 이루셨습니다

집회 간증
작성자
Amy Park
작성일
2016-10-26 00:45
조회
969
매번 똑같은 문제..
나와 내 마음을 분리하는 데 실패해서
하나님께서 주신지가 언젠데 여태 더듬거리며 살았습니다.
집회 참여한 지는 오래되었고 그 동안 은혜로 많은 것을 보고
체험했고 제게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가는 것도 느꼈는데
정작 제가 가장 원하는 경제적 부요함만은 실체로 보여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 안에 들어가면 보이고 보이는대로 선포했지만 매번 아무 일도 안 일어나고 오히려 환경은 더 안좋아졌습니다. 그러면 또 마음이 세상으로 놀러나가고..
그래서 더 답답했고 이미 주셨으면 그냥 좀 이제 주시지 싶었습니다. 근데요. 그렇게 말해도 이렇게 말해도 안 주시더군요. 도리어 원수에게 틈만 준 꼴이 됐지요.
정죄감에서 원망까지.. 아주 종합세트로 반항하다가 오늘 집회에 왔습니다. 평소와 달리 오늘 유난히 거짓자아가 속삭이는게, 마귀의공격이 심했지만 예수님께 저에 대한 모든 권한이 있음을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알게 됐습니다.
"왜 경제적 부요함만 눈 앞에 안 나타나지?" 그 생각이 거짓말이고그 생각의 바람 따라 매번 정신이 따라 나갔던 거예요.
하아.. 진짜 내가 제일 착하고 똑똑한 줄 알았더니 여러분들 중에 제일 바보였습니다.
저는.. 여태 뭐한 걸까요 하하하하;;;;
이미 주셨습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말씀하셨습니다.
저의 실패도 2천년 전에 이미 보신 예수님이 저와 함께 하십니다.
내일 제가 어떤 말로 하루를 시작할지도 이미 아시는 분께서 그동안의 멍청한 짓을 멈추고 주님 뜻대로 살기 시작한 오늘 역시 2천년 전에 보셨습니다. 이게 제 믿음입니다.
소중한 믿음 주신 모든 것의 본체이신 나의 예수님,
싸랑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