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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떠온 하인은 알더라 - 2017 미주 아틀란타 집회

집회 간증
작성자
JOHNJEONG
작성일
2017-01-11 11:42
조회
1700
조지아주의 애틀란타시는 수년만에 다시 찾아온 겨울폭풍으로 3일간 집회가 열리는 금요일 1월 7일 오후 2시를 기해
애틀란타 시장과 조지아 주지사는 주말동안 집에서 나오지말고 운전도 하지 말라는 대대적인 방송을 하였고.
모든 학교과 관공서, 직장들은 금요일 오후 2시를 기해 문을 닫고 집으로 서둘러 돌아갔습니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오후 4시부터 본격적으로 얼음비가 눈으로 바뀌며 1미터 이상의 폭설이 내리거나
얼음비가 얼어서 길이 빙판이 될 것이란 것이었습니다.
2-3년전에도 남부의 따뜻한 조지아에 갑자기 폭설이 내려 수많은 사람들이 고속도로에 차를 버리고 가서
20시간이상씩 차안에 갇힌 수많은 시민들이 애틀란타시에 엄청난 항의가 있었기에
이번 겨울폭풍은 온갖 과학적인 데이터를 이용해서 일기예보를 하면서 애틀란타 시장과 조지아 주지사는
차량운행을 하지말도록 대대적인 방송으로 경고하면서 모든 고속도로에는 수많은 노란 대형 제설차들이
줄을 지어 경찰차들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손기철장로님의 애틀란타 집회는 겨울폭풍으로 인한 차랑통제, 여행금지령으로 아무도 참석할 수없는 상황이 분명해졌습니다.
한편으로 애틀란타시의 초대형 남침례교단 교회인 크로스 포인트 교회는 방언을 하면 목사안수도 금하던 교단이라 들어서
치유사역의 집회를 허락한 것만도 놀랄만한 일이어서 어찌 이런일이 벌어지나 의아해 하던 판이었는데
날씨마저 겨울폭풍으로 완전 불가능한 집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애틀란타 시민들과 직장인들은 지난 폭설의 끔찍한 악몽을 기억하며 금요일 오후에 모두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고
집회를 기대했던 우리들은 일기예보의 무시무시한 경고를 믿든지 아니면
죽기를 각오하고 고속도로 빙판얼음길 언덕길들을 올라가든지
선택만이 남았습니다.

죽으면 죽으리라 애틀란타집회에 모이신 분들은 아마 손 장로님의 표현대로
베드로가 물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또 광풍도 바라보면서
깜깜한 밤 출렁이는 물결속으로 발을 첨벙 내디디는 경험을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저는 첫날 집회는 집에서 늦게 출발해 고속도로를 달리고 오느라 거의 끌날 즈음인 11시 반경에야
겨우 크로스 포인트 교회를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물 떠온 하인처럼 기적을 운전하면서 직접 목도했습니다.
일기예보에의하면 오후네시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폭설이 내려야하는데
오후7시, 8시, 9시 10시 11시 자정까지 내리던 눈이 물로 녹아져 차창에 내리는 걸 운전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고속도로 곳곳이 줄지어있는 수많은 노란 대형제설차들과 경찰차들은 왜 일기예보가 맞지않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텅빈 고속도로를 운전하면서 할렐루야을 외쳤습니다.
집회가 열린 애틀란타시 북부는 눈이 다 녹아져 내려 있고
날씨가더 따뜻한 납부지역에는 많은눈이 쌓이기 시작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비로왔던 겨울폭풍으로 집회지역의 부근 나무들은 기온이 섭씨영하 10도이하로 내려가 얼음꽃이 열렸습니다.
나뭇가지에 얼음이 얼어서 맑게 갠 아침에 영롱하게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토요일 아침은 일기예보에 의하면 절대로 나가서 운전하면 안되는 날씨라고 대대적인 경고를 내렸습니다.
블랙아이스!
얼음이 고속도록에 꽁꽁 까맣게 얼어 보이지않는 빙판으로 굉장히 위험하니 나가지 말라는 경고였습니다.
이미 월요일까지 학교를 닫거나, 주일예배를 취소하는 수많은 교회들의 리스트가 뉴스시간에 방영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날 토요일 오전10시에 시작된 킹덤비즈니스 세미나에도
역시 많은 애틀란타의 한인성도님들, 믿음의 베드로들이 세미나 방을 꽉 채우셨습니다.

집회가 열리는 크로스 포인트교회주위에 얼음을 녹이느라 미리 소금을 뿌려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가신 분들은 다 보셨겠지만 교회주변에는 얼음이 거의 얼지 않아서 소금만 밟고 다니셨습니다.

토요일과 주일 애틀란타 저녁집회를 참여하면서
이번에 다녀가신 수백명의 미주 애틀란타의 믿음의 한인들은
성령의 포도주를 다 맛 보셨을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상상하면서
성령강림의 기적이 말씀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셨슴을 보았습니다.

세상은 우리를 속이고 겁주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나타나신 예수님,
성령님을 우리안에 보내주시며 예수님을 우리로 하여금 드러나도록 하시는 하나님.
3일간의 애틀란타집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와 성령에 대해서
하나님 자녀의 신분 그 정체성에 대해서
또 이 새로운 신분의 삶을 위한 기도와 믿음생활을
손기철 장로님의 뜨거운 가슴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토요일 오전 킹덤비즈니스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의 유산을 상속한 자녀로서 어떻게 끊임없이 개혁하며
사람들을 세우고 물질을 관리하며 영향력과 통제력을 키워나가야하는지
구체적 목표, 전략적 사명선언을 혁신, 영향력, 온전함을 통해 이루어 나가는데
원칙과 하나님의 임재 (Principle + Presence of God) 안에서
킹덤신앙을 가지고
하늘나라 그 의를 구하면서 희락과 평강안에서
킹덤빌더로 살아가는 비젼을 세시간동안 명쾌하게 제시해 주셨습니다.

주일날 저녁에는 간이식수술후 감염발병등으로 염려하며 힘들어 하던 성도부부를 저희부부가 초대해서 앞자리에 모셔왔는데
손장로님의 말씀을 들으며 마음의 무거운짐을 벗어버리게 되었고 기쁨을 회복하게되었다는 전화를 집에 돌아가신 뒤에 받았습니다.
기도시간중 아내와 함께 간부위에 손을 대고 기도하면서 심하게 진동하면서 뜨거워 지는경험도 함께하게 되었는데
확실히 회복한다는 확신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혼인잔치에 물을 떠오는 심부름을 하던 하인이 물이 포도주가 변한 것을 아는 것 처럼
예수님만이 애틀란타 집회의 모든 기적들의 주인공이심을 경험하고 고백하면서
예수님 보혈의 공로를 찬양하고
미주 애틀란타시를 찾아주셔서 새벽이 이르도록 찾아온 모든 아픈분들 한 분 한 분께 손을 얹고 또 함께 손을 잡고 기도해주신
손기철장로님 윤현숙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스탭분들께 꾸벅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