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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을 통한 치유

집회영상 간증
작성자
싸이봇
작성일
2018-06-16 14:59
조회
1265
저는 해외에 거주중인 30대 자매입니다.
어린시절 누구보다 영적 체험이 많았음에도 힘든 해외 생활로 인해 이전에 있던 하나님의 일하심들이 나의 일이 아닌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도 사라졌고, 이제는 하나님이 살아계신지도 모르겠고, 정말 예수님을 향한 마음이 어디 있었나 싶을 정도로 딱딱해져가는 상태 였습니다.
눈물도 사랑도 사라진지 오래였지요. 23살때 만난 하나님과의 첫사랑만 그리며 살아갔습니다.
한국처럼 좋은 공동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쉽게 집회를 찾아 갈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혼자 외롭게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마음은 점점 갈급해 졌습니다.
생계에 시달리고 또 곧 신청해야하는 영주권을 위한 영어 공부로 인해 마음이 꽉 막혀 있었습니다.
하루 중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한시간이 아까워 머리로는 알지만 손에 잡히지도 않는 공부를 하기 일쑤였습니다.
기도를 하려고 자리에 앉아도 자리를 피하게만 되고 말씀을 보려고 해도 한장 넘기기가 너무 어려워진 저를 바라보며
하나님 계시면 제발 저 좀 붙들어 달라고 저 죽어가고 있다고 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쉽게 회복되지 않았고 예수님과의 첫사랑만 계속 되뇌일 뿐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외국에 나오게 된 것은 주님이 주신 비즈니스 미션이라는 소명 때문이었는데 살다보니 주님의 그 사랑도 마음도 잊어버린채 오늘 하루만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마음이 답답했고 목이 막힌 것 처럼 항상 불편한 마음이 있었고 저는 제 자신을 저주하고 중독에도 빠져있었습니다. 오늘을 잘 살아내야한다는 강박으로 하루도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금요일 저녁 오늘 나는 무슨일이 있어도 기도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자리에 앉았는데 조금 기도하다 보니 손기철 장로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때 마침 유튜브 검색 첫 페이지에 떴던 Official 27 힘들고 어려운 삶에서 벗어나는 길 - 손기철장로 말씀치유집회 2009 2 23 설교를 클릭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하며 장로님께서 시작하는 기도로 "내 안에 무너졌던 소망, 어느 누구도 어느장소에서도 회복할 수 없던... 내안에 죽어가는 모든 것들 주님 앞에 들고 나왔음에 이곳을 만져주옵소서.당신을 향한 사랑도 잊어버리고 당신에 대한 신뢰도 사라져가고 오직 세상것이 아니라 당신을 알기위해 이자리에 나왔나이다. 이 곳을 덮어 주옵소서 당신의 보좌 앞에 서게 하옵소서 다시 나의 예배를 회복시켜 주시고 무너졌던 주의 뜻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다시금 당신의 기쁨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밤에 나를 만나주옵소서 " 라고 기도를 하시는데 저의 마음을 다 대변하는 것 같은 기도에 그때부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말씀 중에 내 일들 보다 주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내가 주님 앞에 축복을 받기위해 형통한 삶을 살기위해 그동안 하나님을 이용했다는 말에
눈물이 너무 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씀, 하나님을 알아가야 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임을 깨달음으로 인해 그후에 그분께서 일하는 것이라고 .... 하지만 나는 나의 행위를 통해 하나님을 이용한다고....

장로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는 주님을 속였고 저에게 내릴 축복을 위해서만 달렸습니다. 회개를 하고 너무 많이 눈물이 났습니다.

손기철 장로님의 선포기도를 통해 마음의 답답함이 사라져 갔고 걱정도 근심도 사라졌습니다.
매일이 무기력했고 지쳤었고 자신을 저주했었는데 선포기도를 하시는데 몸이 뒤틀리며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니 더러운 영 떠나가! 라고 외칠때마다 몸이 반응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심장이 아려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순간이 지나가 기쁨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잊어버렸던 방언기도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머리가 맑아짐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내 마음을 우울하게 만들었던 것들과 나를 주인 삼게 만든 사단은 떠나갔음을 선포합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저에게 역사하신 성령님을 높일 뿐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서도 치유가 이루어진다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같이 타지에서 혼자 신앙생활 하는 사람에게는 맞춤형 치유인 셈이죠.. 하나님은 정말 시간과 공간을 초월 하시는 분이구나 라는 생각에 감사하는 마음을 올려 드립니다. 제가 본 영상은 2009년 이고 거의 10년이 된 영상인데도 날짜와 시간에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보며 역시나 살아계신 하나님이시구나. 제가 의심했던 마음을 회개 합니다. 또한 이 마음을 잘 간직하며 기도하며 내가 주인이 아닌 주님의 종으로 주님께 순종하는 딸이되고 싶습니다. 기도해주세요 🙂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