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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나눔

간증을 한번 미뤘어요,창피하고 작아 보여서요

집회영상 간증
작성자
sunny75
작성일
2022-01-20 13:33
조회
611
저는 내적치유 2편으로 하나님께서 제 5살 기억의 아픔을 만져 주셨는데 창피하고 별거 아닌거 같아 미루다 20일 정도 지난 후에 글을 올립니다

방금전에 죄 의식과 염려로 부터 벗어나기 집회 영상을 보던 중 아직도 내 안에 죄의식과 염려가 있어 주의 일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저는 역기능 가정에서 자라나 친척집을 전전하던 중 큰 이모 집에서 5살 무렵 지내게 되었는데 그 때 사촌 오빠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고 추운 겨울에 이모가 보는 앞에서 이유도 모르게 얇은 옷만 입고 벌서던 기억이 났어요

사실 제가 5살인지 잘 모르겠는데 양육해 주신 집사님께서 도와 주셔서 알게 된 것이거든요
그리고 양육 받은 일이 벌써 10년 전이라서 잊고 지냈는데 그 날 생각나게 되었습니다 집회 때 예수님께서 어디 계신지 저는 물어 보지 않았구요 그냥 내적치유 1편을 5일 전 쯤 보고 기적의 예수님을 경험해서 감사히 지냈어요

그러다 장로님께서 이젠 잔챙이도 다 없애야지 하시는데 제게 하시는 말씀으로 들렸습니다
그래서 오늘 용서는 감정이 아닌 말씀의 순종으로 선택하여 정성껏 의와 희락평강 안에서 기도했답니다

저 당장 재정문제가 있는데 기쁘고 죄의식도 염려도 없이 몸이 새털 같이 그렇게 가벼움을 느낍니다

제가 여러번 배신했는데도 저를 이자리로 오게 도와주신 집사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장로님과 HTM 모든 분들 정말 많이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하고 경배와 찬양을 올리며 살겠습니다 ❤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