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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기도 책을 읽고 감명받아서 작곡을 했습니다

책 간증
작성자
tjd9327
작성일
2022-02-26 21:10
조회
694

안녕하세요 28살 작곡하는 일을 하고있는 한 청년입니다.
2021년 2월 어느날 부터 갑자기 가슴이 압박받는 느낌으로 시작하여 한의원도 다니고 병원도 다녀봤지만 회복은 커녕 한약 먹고 오히려 구토와 참을 수 없는 복통으로 응급실까지 갔었습니다.
그 이후로 온갖 병원이란 병원은 다 돌아다니면서 피검사, 내시경 부터 시작해서 CT까지 찍어본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결론만 나오고 저의 정신과 마음은 더 복잡해지고 그럼 나는 왜 아플까 라는 생각이 저를 사로잡았고
하루일과가 하루종일 나의 유사한 증상들을 검색하면서 이 병 아닐까 저 병 아닐까 라는 생각에 잠겨있었습니다. 심지어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은 증상으로 추측해서 병원에 가기도 했지만 역시나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현재는 가스가 복부에 갇혀서 안나오고 등을 눌러주어야만 위로 혹은 아래로 나오는 증상만 있습니다. 그러던 도중 어머니가 오래전에 헤븐리 터치 치유기도회를 오래동안 참석하신 분이시라 저의 증상을 지켜보시고 한숨만 푹 쉬시고 걱정만
하시다가 저에게 치유기도 라는 책을 소개시켜 주셨고 저는 강력히 거부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나도 사이비 같았고 아플거면 병원을 가지 왜 책을 읽고 앉아 있냐며 듣지도 않았고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어느덧 몸무게는 이유없이 64kg 에서 51kg까지 빠져있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하루종일 증상만 찾아보는 나의 자신이 참 한심해 보이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하고 걱정만 하던 순간에 어머니가 소개시켜준 치유기도 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글씨 하나하나가 다 나를 지적하는거 같고 이미 나를 알고있는 듯한 글들만 써 있었습니다. 참 많이 부끄러웠고 울기도 하였고 감사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작곡하는 예술인이라 감성이 풍부하여 조금만 마음에 감동이 와도 금방 눈물을 흘리고 감정에 쉽게 빠져듭니다. 이 책이 저에게 준 감정은 너무나도 따스하고 아주 강력한 존재가 나의 생각과 모든 것을 초월하는 감정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작곡을 하게 되었고 책에서도 병원에 가서 치료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하고 마음도 잘 챙기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잘 쌓는다면 놀라운 치유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말에 믿음이 생겼고 더 이상은 저의 증상에 관련해서 검색은 하지 않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은 너무 편해졌고 짐덩어리 하나가 사라진듯한 가벼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신경과에 다니면서 자율신경약을 먹고 있지만 여전히 가스가 복부에 차는 증상은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책에서 써있듯이 현실과 사실에 매여있고 묶여있는 존재가 되고싶지는 않았습니다 좌절만 할 뿐 저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육체를 치료하셨다기 보다는 우리의 영을 만지셔서 육체도 온전케 되었다는 말에 하나님을 위한 곡을 쓰기로 결심했고 작곡을 했습니다. 막상 작곡해서 노래도 할려니 저의 증상이 저의 발목을 붙잡는일도 허다 했고 노래를 하면서 트름은 계속나와서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멈출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곡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저의 영 혼 육을 만지셔서 치유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과 저의 기도를 이 노래에 담았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트름이 위장에 갇혀있는 느낌과 등을 눌러주어야만 트림이 나오는 증상은 여전하지만 이 책을 읽은후 마음이 편해지고 몸무게가 조금씩 올라가더니 현재는 55kg까지 올라있습니다. 이 곡은 저의 생각으로 쓴 것이 아니고 책을 읽어가며 순간순간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감과 가사를 기억하고 쓴 곡입니다. 이 곡을 통해서 저뿐만 아니라 병으로 힘든 분들도 들으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치유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 또한 어느순간에 회복될수 있다는 믿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도의 힘을 알고 말씀의 힘을 알기에 더 많은 분들의 기도가 저의 영 혼 육을 살린다고 믿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곡의 링크를 걸어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oksn5N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