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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때 항상 아프던 목과, 뒷목통증 턱관절이 치유되었습니다.

집회영상 간증
작성자
WM
작성일
2019-09-02 12:02
조회
1358
저는 음악가이자 선생님입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그 유익을 학생들이 느끼며 살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만나고, 그 시간이 즐겁습니다.
그러나 수업을 할때 1시간만 말을해도 목이 자주 아팠습니다.

목 만의 문제가 아니라 턱관절이상으로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고 뒷목 승모근, 척추도 올바르지 않아
과거 역C 자 목 치료도 했었으나 온전이 낫진 않았습니다.
또 생활습관에서 오는것이 많다고 하여 자세를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고, 문제가 어디서 오는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자세에 관한 유명한 테크닉이나 발성법 등 많은 접근을 해봤으나 지속적인 훈련을 할수는 없어서 인지 일시적이었습니다.

선생님으로서 2시간 연강이 절대 과한 시간이 아님에도 어느날은 목의 피로 뿐이 아니라 두통까지 심하고 이는 소화 불량 몸살까지 이어져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떨어져 사는 부모님께 어떤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을수 없고 답답하고 힘들어하시는 엄마를 보며 도울수 있는것이 없어 마음이 많이 아팠고, 하나님께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과거 교회에 출석하였었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계시지만 교회에서 받은 실망과 부담감이 여러번 있어 나오셨고, 교회에 다시 출석하는데에 아직 마음이 열리지 않아하십니다.
이번일떄문에 심리적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어머니께 보내드릴 하나님마음에 관한 동영상을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 찾은 영상은 '나와 내마음'이란 주제의 2016년 내적치유 영상이었으나
함께 기도 할 수 있는 짧은 영상도 유튜브에 업로드 되어있어서 '성령임재&질병치유'영상을 누르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임재를 구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우리가족을 안타깝게 생각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강하게 느껴져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재생목록의 성령임재와 선포기도 영상을 모두 재생하며 기도하던중 장로님 선포대로 모든 신체기관이 진동하는것 같았습니다.

저녁에 남편이 들어와 이야기를 하는데 술에 취한듯이 머리가 빙글빙글 돌고 어지러워 시선이 고정이 안되는 현상이 자기 전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성령에 취하였다는 성경말씀이 생각나며 그 것으로 밖에 설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마에 손을대고 엎드려 기도하는데 호흡이 머리끝 정수리를 뚫고 나갔다 들어오는 느낌이 들고 그동안 머리를 가로막고 두통을 유발했던 것이 뻥 뚫리게 느껴졌습니다.
머리와 코, 배에까지 숨이 드나드는것이 느껴졌습니다.
엎드려있는데 굳어있던 턱관절이 스르르 풀리며 턱뼈가 움직이더니 입을 벌릴때마다 턱에서 나던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턱을 붙잡고 있던 뒷목의 근육과 어깨의 근육도 풀려 똑바로 서있거나 앉아 있을수 있으며 서있을때에는 발바닥에 무게가 느껴집니다.
말하는것도 숨이 드나드니 훨씬 편합니다.

아직 말할때 성대에 힘을 주려고 하는 습관이 가끔 나오긴하지만
목구멍이 넓어진 느낌이 들어 숨막히는 듯한 느낌이 사라져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는자에게 어떠한 방법으로도 임하신다는것
모든것을 초월하신다는것.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의지하는 마음보다 내가 노력하는 만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나의 노력을 더 의지했던 것이 죄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의 신앙문제도 내가 어떻게 할 순 없고, 내가 해결할 수 있는것도 없지만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고 책임져 주실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이 치유의 경험을 통해 성령님이 역사하고 계시다는 것을 강하게 말씀하여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함께하시는 성령하나님을 더욱 느끼고 살아가도록 마음을 새롭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용기를 주시고, 생각해야할 방향, 비젼을 주셨습니다.
순종하며 나아가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사람의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게 하시는 마음을 부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