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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나눔

주님 감사합니다.

집회영상 간증
작성자
작성일
2020-04-23 17:59
조회
1067
저는 2016년 5월에 남편의 건강과 경제적문제를 두고 처음으로 작정을 하고 기도하던중 손이 불타는것 처럼 뜨겁고 진동을 느끼며 처음으로 성령임재를 체험하고 일주일후에 방언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때 가끔 교회를 다니던 상태로 교회등록과 세례를 받기전이라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겐 축복이 아닌 부담스럽고 믿기지않는 일이라 오히려 힘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방언을 받은후 제 안에 제가 모르는 악한영을 느끼고 너무나도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 제가 생각하지도 않은 생각이 저절로 들기 시작했는데 그건 평소에 하지 않던 이상한 욕과 음란한 생각이었습니다.
내가 한 생각이 아닌데 그런 생각이 들다니 저는 정말 너무 두려워서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하던중 헤븐리터치의 집회에 참석을 하게 되었고 평일에 기도사역을 해주시는 분들께 기도를 받았습니다.
저는 세상의 악한 영에 사로잡혀서 아무것도 모르고 제마음대로 살다가 방언을 받으며 악한영이 표면으로 드러난 것이었죠.
몇달동안 고생을 하고 언제 그랬냐는듯이 저는 평온을 되찾고 교회에 등록을 하고 세례를 받고 새벽기도를 하며 교회봉사도 하게 됩니다.

저는 주님을 만났으니 저에게 앞으로는 평안만 있으리라는 바보같은 믿음으로 살다가 주님이 저와 남편과 가정을 만지시는 일을 겪게 됩니다.
남편이 저와 상의도 없이 어떤 일을 시작했는데 그 일로 인해
첫째는 신뢰의 상실 둘째는 경제적 어려움 셋째는 저와 아이만 모르고 동네분들이 먼저 앎으로써 저희 문제가 학부모들과 교회에 노출되었고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아이가 받은 상처로 저는 이혼을 생각했습니다.
2년동안 저는 집밖으로 나가지 않고 대인기피증으로 이어졌고 스트레스로 몸도 최악이었습니다. 미안해하지 않는 남편과 떨어져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울며 기도했을때 주님은 가족의 회복을 말씀하셨고 네가 해결하는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해결하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저는 2년동안 거의 매일 영상집회를 보며 하루하루를 견디고 조금씩 깨달가졌고 어느날 주님께 완전히 맡기기로 하고 주님께 순종하기로 결정합니다.
무엇보다도 남편을 생각하면 숨도 쉬기 힘들정도로 밉고 내가 죽을것 같은데 어떻게 다시 가정을 회복할수 있을지 상상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초 주님께 코로나사태가 끝나면 남편을 받아들이고 순종하겠습니다 라는 기도를 하면서 기다리던 중에 남편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남편과 제가 둘다 해결을 못하니 주님께서 상황을 만드셨는데 남편이 요로결석으로 몸이 너무 아프니까 집으로 돌아온것입니다.
저는 아무말도 안하고 병원에 다녀오라는 말과 함께 아침 저녁으로 밥을 차려줬습니다. 예전일은 생각지말라 라는 말씀처럼 이제 주님께 모든걸 맡기고 지금 이순간 주안에서 예수그리도만이 제 전부임을 고백합니다. 이젠 주님만 바라보기로 고백합니다.
처음엔 남편이 있으니 너무 불편하고 화장실 가기도 힘들었는데 평안한 마음을 기도했더니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저는 이일이 있기전에는 감사함을 몰랐습니다.
남편이니까 당연히 할일을 한다고 생각했고 건강 경제적인것 하물며 숨쉬고 걸어다니는 것도 축복인데 몰랐습니다.
남편은 이일이 있기전에는 자기중심적이고 교만했고 가족의 관계를 늘 뒤로 미루었습니다.
안될것 같은 문제를 해결해 주신 주님 안에서 부족한 저희 부부는 이제 다시 시작합니다.
아이와 함께 하나님을 우리의 주인으로 섬기고 하나님께 모두 맡깁니다.
아직 제 주위에 주님을 만나지 못한 분들께 주님을 전하고 싶습니다.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