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간증나눔

간증나눔

20230314 화요집회 실시간 영상

영상 간증
작성자
마지막때성도
작성일
2023-03-15 19:39
조회
493
안녕하세요?

몇 년만에 우연히 HTM 집회에 실시간 영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손 장로님 방언이 뜬금없이 몇 년만에 듣고 싶어서 과거 영상들을 찾아보다가 오늘(3월 14일) 집회 설교 주제가 '낙원과 천국, 음부와 지옥'이라는 공지를 보고, 최근 한 달 정도 동안 이 주제 등으로 대화한 친구에게도 영상 링크를 보내고, 각자 집에서 참여하였습니다.

그런데!!!
손 장로님께서 인용하시는 구절들이 한 달간 친구와 제가 고민했던 바로 그 구절들이었고, 저희는 이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놀라움을 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주제 이외에도 연옥에 대해서, 로마 가톨릭에 대해서, 거듭남과 거룩과 의의 관계에 대해서, 휴거에 대해서, 이 구절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등 저희가 대화로 나눴던 질문들을 장로님께서 구절구절 다루어주셨습니다. 저희는 특히 벧전 3:19-20과 계 1:18에서 질문이 많이 생겼었는데, 그것도 집회 때 장로님께서 설명해주셔서, 장로님을 통해 우리를 친히 지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역시 대박...!

장로님께서 말씀 중간중간 자꾸 아멘을 유도하셔서, '빨리 다음 얘기하시지!' 하는 답답함이 있었지만, 이런 질문들이 없으셨던 분들께는 이 설교가 어려운 것이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장로님을 격려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에 경외를 표하고 싶어서 이 간증을 나눕니다.


간증문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오랜만에 뵌 장로님... 그 연세에도 멈추지 않고 믿음의 경주를 계속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그렇지 않은 어른들, 즉 믿음의 선배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영상을 통해서이기는 하지만 장로님을 몇 년만에 뵈었는데, 더 성장해 계시더군요(감히 이렇게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 외의 적절한 표현을 모르겠어요.). 믿음의 선배로서, 믿음의 형제로서, 여전히 말씀을 연구하시며 성령님께 겸손하게 복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감사할 일은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그냥 이런 하나님의 사람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하나님 아버지께 정말 감사했어요... '나도 끝까지 성령님을 따라가야지', '머리 하얀 할머니 되더라도 멈추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주님 안에서 믿음의 형제로서 귀감이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