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나눔

할렐루야~~~!!

화요집회중 마지막 기도시간에 장로님께서 ''모두 아픈곳에 손을 얹고 기도하세요'' 하셨을때
평소 안좋았던 부위들은 모두 치유가 되서 둘러보다가 왼쪽보다 오른쪽 새끼발가락이 많이 휘어서
소소한 부위라 기도하기도 민망했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이 올라와서 책상위에 올려놓고
손을 얹어 기도했는데 순간 눈앞에 가지런한 발모양이 그려졌고 '나았다' 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굳은살이 발바닥까지 이어지고 통증이 잦아져서 2주전부터 발가락 교정기를 하고 다녔고 다른 제품을
또 주문해 놓은 상황이었는데 집회 이후 지금까지 포장지도 뜯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왼쪽이 더 휘어보일 정도로 오른쪽이 반듯해 있습니다.양쪽 다 기도할 걸...ㅠ

담배를 못끊고 결단만 수십년째 하고 있는 남편은 저의 치유에 대해 갖은 핑계로 반박을 하더니
이젠 자기도 집회에 참석하고 싶다고 고백합니다.
간증을 올리다보니 구석구석 불균형한 곳이 이렇게 많았나 싶고 또 제 글로 도배가 되는건 아닌가
싶어 고민했지만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고백하는건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되어 용기를 내어봅니다.
믿음이 성장하고 너무 감사한건 사실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뭐지......라는 의문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하나 더 간증하고 싶은 것은 저희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방언기도 시간도 많이 늘리고 있는데
킹덤빌더 스쿨에서 장로님께서 말씀해 주신것처럼 생각지도 않은 사람에게 연락이 오고 더불어 쉽게
풀리지 않았던 관계들과 묶인 재정이 저절로 해결되어지는 놀라운 일을 경험하고 있으며 젤 신나는 일은
영 안에 기록된 말씀이 풀어지고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며 쉽게 말씀대로 살아지는 것이 행복합니다.

모든 영광과 찬양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저를 위해서도 중보해 주시는 HTM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