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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 집회 참석 후 아버지에게 놀라운 변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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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아캘럽맘
작성일
2023-07-15 13:18
조회
567
친정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시는 일들을 잘 감당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하나님 얘기를 나눌때마다 완강히 거부하시고 천국은 없다며 이 세상에서 살고 죽으면 그만이라고 고집하셨습니다.
저는 너무 낙심이 되었고 제가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담감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10년이나 기도했는데 변함없는 아버지를 보며 무거운 마음으로 미국으로 돌아가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며칠 후 사촌 언니의 초대로 헤븐리 터치 화요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고 손기철 장로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에게 가족 구원에 대한 마음에 자유함을 주셨습니다. 나의 믿음과 열심으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이루어 가시고 나는 예수님과 연합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나타내며 사는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회개하였습니다.
내 힘으로 내 판단으로 내 감정대로 가족을 대하였던 저를 죽이고 하나님께 저의 염려, 낙심을 맡겼습니다.
친정 집에 도착해 아빠와 대화 중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 지인이 아빠에게 하모니카 연습실로 교회를 소개시켜 주셔서 다녀오셨는데 장애인이신 아빠가 다니시기에 너무 편하게 시설이 잘 되어 있다며 하나님이 아빠를 위해 준비하셨나 하는 생각을 하셨다는 겁니다. 그리고 일요일에 예배를 가 보자고 하시는 겁니다. 저는 너무 놀라고 가슴이 뛰었지만 가만히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믿고 아빠가 하자는대로 따르기로 하고 아빠가 젤 좋아하시는 하모니카를 선물로 사 드리고 주일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