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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운동신경세포질환을 치유해주셨습니다.

미분류
작성자
헬로
작성일
2024-12-03 16:53
조회
2148
주님께서 저의 운동신경세포 질환 (Motor Neuron Disease)을 치유하여 주셨습니다.

백신 후유증이었는지 2021년 가을에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이후 얼굴과 전신 근육에 지속적인 경련 증세가 생겼습니다. 2022년 가을에 테니스 엘보와 함께 한쪽 팔의 근육 손실을 발견했고 팔과 다리의 인대 등에 고통을 겪었습니다. 2023년 1월 급격한 체중감소와 왼쪽 다리의 근육이 급격히 위축되며 그 한쪽 다리만으로는 전혀 중심을 잡고 단 몇 초도 설 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또 전반적인 근력 자체는 중증 환자처럼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평소 건강하던 제 체력에 비하면 무척 약해져서 계단을 많이 오르거나 먼 거리를 걷는 것이 힘들었고 마이크를 쥐고 강의를 할 때 한쪽 손은 단 몇 분을 버티기도 힘겨웠습니다.
초기 근육 경련 증상만 발견했을 때 지역 신경과 전문의는 별것 아닐 수 있다고 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갑작스러운 체중감소와 왼쪽 팔과 다리만 비대칭으로 심해진 근육위축 발견 이후에 다시 방문하니 제 몸 상태를 하나하나 차근히 확인하고는 바로 어두운 얼굴로 운동신경세포 질환이 이미 많이 진행했다는 진단을 하였고 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했습니다. 진료의뢰서를 받아서 당시 제가 전임교수로 근무하고 있던 대학의 병원에 방문하였는데 그곳에서 역시 처음에는 큰 병이 절대로 아닐 것이라며 안심시켜 주셨지만, 수개월에 걸친 근전도검사, 전신 MRI 및 다양한 정밀 검사를 진행한 이후에는 조심스럽게 MND일 수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진단서를 받아서 2023년 2학기부터는 결국 질병 휴직을 신청하고 기도와 치유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난을 겪게 된 후에야 그동안 저 자신이 별문제가 없는 선한 사람이라고, 또 스스로 옳다고 믿었던 내 많은 태도나 생각들이 잘못되었을 수 있다고 느꼈고 많은 죄와 교만을 깨닫게 되며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알까 두려운 정말 수치스러운 기억들이 생각나게 되었고 심지어 아주 어릴 때의 사소한 죄도 기억나서 후회와 눈물로 회개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마가복음 11장에 있는 말씀과 이사야서 53장 시편 91편의 말씀을 붙들고 매일 기도했습니다.
누구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피차 용서하라 그래야 하늘의 아버지께서도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신다는 말씀에 제가 마음속으로 정죄하고 비방하던 사람들과 제게 상처 준 사람들도 용서하기로 결심했고 이미 치유가 이루어진 줄 믿으며 선포하며 기도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실 때 제 질병도 치유해 주신 것을 믿고 기도했습니다. 기도와 함께 한방치료도 받고 food therapy 등의 대체의학은 물론, Reverse ALS에 관련된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48건의 치유 사례에 관련된 논문을 소개하는 신경과 전문의 유튜브 채널을 접하게 되어 기존의 일반적 신경 의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적적으로 치유된 reverse ALS 환자들의 식이요법과 영양제 섭취를 최대한 비슷하게 모방하는 등 다양한 노력도 하였습니다.

많은 목사님과 선교사님들로부터 틈틈이 기도 받고 제가 출석하는 온누리교회의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 외에도 기회가 될 때는 다른 교회나 기도원 등의 치유 집회에 참여하기도 하였고 아내가 많은 분들께 중보기도를 요청하여 전 세계에 있는 지인들로부터 기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매일 가정에서 성찬식을 아내와 함께 가졌고 가능한 하루 한 시간 이상의 방언기도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님께서 고쳐주신다는 믿음이 있었지만, 계속되는 몸의 이상 증세를 경험할 때면 믿음이 흔들리고는 했는데 그때마다 틈나는 대로 유튜브 등에서 조용기 목사님과 많은 목사님들의 치유에 관련된 설교를 찾아 듣고 성경 말씀을 읽으며 다시금 용기를 얻고 기도했습니다.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 치유집회는 2023년 7월에 방문하였습니다. 집회에서 손기철 장로님의 치유에 관한 말씀을 들으며 기도했고 집회 후 장로님께 따로 기도를 받지는 못했으나 목사님들께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 후에 제게 강한 믿음이 있다며 분명히 조만간에 오진 판정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 이후 23년 12월 온누리교회 철야예배 후 목사님께 기도 받은 후 다 치유되었다는 선포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2024년 1월에도 또 다른 신경과에서 MND로 추정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총 3곳의 다른 병원에서 MND진단을 받은 것입니다.

하지만 2024년 3월 또 다른 제4의 병원에서 MND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신경퇴행성 질환은 증상이 더 좋아지거나 혹은 진행하던 증상이 멈추는 경우도 없다고 하며 이전과 현재에 있는 모든 증상에 대해서 완벽한 설명을 할 수는 없으나 제게 큰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물론 현재까지도 조금씩 이상한 증상은 있으나 예전처럼 급격한 체중감소와 근육위축 등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비교적 꽤 늦은 나이에 전임교수가 되었는데 병 고침을 위해 기도할 때 무의식중에 제 병을 고쳐주시면 현재 그 직장을 내려놓겠다고 마음속으로 고백했던 것 같습니다. 좋은 환경의 직장을 내려놓기에 아쉬움이 남았지만 2024년 4월에 휴직 중이던 대학에 사직서를 제출하며 내려놓았습니다. 기도하면서 앞으로 하나님께서 저를 어떻게 인도하실지 알 수 없지만 전능하고 선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그의 인도하심을 기대하고 계속 기도하려 합니다. 저를 치유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또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많은 분들과 교회 그리고 헤븐리미니스트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