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나눔

고혈압을 가지고 계신 친정엄마께서 이번 구정직후에 심한 어지로움증때문에 응급실로 가셨는데 기립성저혈압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그 때부터 두통과 메스꺼움 때문에 식사를 못하셨고 구토를 많이 하셔서 기력이 많이 쇠약해지셨습니다.

16일 집회에 모시고 왔는데 집회도중에 늘 한꺼풀 뭔가로 덮여있는듯 침침하던 눈이 맑아지면서 앞이 잘 보인다고 신기해 하셨습니다. 그런데 집회가 끝날즈음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다하셔서 카페소파에 잠깐 누워계시게 했다가 차에 모시고 귀가를 서둘렀는데 집에 가는 도중 너무 허기가져서 뭘 먹고 싶다고 하셔서 24시간 운영하는 설렁탕식당에 들렀습니다.

화장실에서 토하고 난후 오랜만에 식사를 제대로 하셨고. 다음날 두통이 사라졌다고 신기해하셨습니다 !!! 할렐루야

친정엄마는 HTM의 팬이 되셨고 매주 오고 싶다 하셔서 23일 집회에 또 모시고 왔습니다. 오시기전에는 속이 메스꺼워서 여전히 식사를 못하고 먹기만 하면 토하시는 상태였습니다.

기력이 너무 없어 자모실에서 예배를 드리셨고 힘들어 하셨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12시경에 메스꺼움이 사라졌다고 기뻐하시는 전화가 왔습니다.
소화가 어려운 따뜻한 우유와 과일등 식사를 하셨는데 아무렇지도 않다고 너무나 신기하다 하시면서 할렐루야 !!! 하시더군요.

최근에 연골수수을 하셔서 다리도 많이 아프고 거동이 불편하신 상태인데.. 저는 앞으로 엄마가 예전처럼 짱짱해지실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저와 엄마는 예수님을 증거하는 하나님나라 일꾼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