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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성의 어려움을 치유하셨습니다.

집회 간증
작성자
담대함
작성일
2016-06-29 23:07
조회
897
저는 말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항상 제 목소리 관리 , 목관리를 하였습니다. 조금만 감기가 올려면 호들갑스럽게 비타미씨부터 목에 좋다는 민간요법을 다 동원해서 목소리가 잘못되지 않도록 항상 관리도 철저하게 했었습니다.
그러나 5~6년 전,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여러 병원을 다녀봤지만 뾰족한 병명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특이하게 회사에만 가면 목소리가 안나오고 병원에만 가면 너무 자연스럽게 목소리가 나와서 내가 병원에 왜 왔는지 조차 모를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가지고 있는 목소리에 대한 것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서 신경을 전달하지 못해서 생기는 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약물치료가 가능하다는 소식에 약물치료에 2~3년은 의존했지만 그마저도 약물에 내성이 생겨서 더이상 약물주사를 맞아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후에 직장도 그만두고, 다시 나은 것 같아서 직장에 다니면 다시 또 재발되고 하면서 제 마음 속에 두려움과 좌절, 스스로 어떤 노력을 해도 상황이 좋아지지 않는다는 무서움이 항상 상황과 환경에 저를묶이게 했습니다.

그래서 금식기도, 간구기도, 성경공부등 항상 주님을 붙잡고 저를 고쳐달라는 매달리면서 기도만 했던 것같습니다.
치유 선포기도를 하면서도 발성에 여전히 어려움이 나아지지 않아서 그냥 포기하고 싶을 때도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진리는 언제나 진리입니다. 내몸의 상태가 어떻든지 간에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진리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담당하시고 우리의 질병을 짊어지셨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이미 나음을 받았습니다.

최근 집회에 다니면서 하늘과 통하는 기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고 배운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 말씀의 빛으로 나를 채우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기 때문에 내 안에서 살아 역사합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문제를 보거나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이 어떤것인지를 배우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시리라.
모든것을 이미 준비하시고 우리에게 구원뿐만 아니라 치유까지도 완전하게 준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미 제가 나음을 받았기 때문에 내안에 계신 그리스도만 의지하고 바라보고 따라간다는 것이 말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담당하신 예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