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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0일 집회 참석하고 제 영이 완전히 치유되고 자유케 되었습니다.

집회 간증
작성자
예수님 나의왕
작성일
2023-06-21 11:27
조회
505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 둘을 혼자 키우고 있는 39세 여 집사입니다.

저는 이혼 후 아이들을 혼자 좁은 집에서 키우고, 거기다 둘째 딸은 선천성 희귀난치병을 가지고 태어나서 좌뇌의 후두엽,측두엽,두정엽이 위축되어지고, 석회화 되어가는 중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6살이 되었는데, 뇌 위축으로 인한 중도의 자폐와, 지적장애를 동반하여 실제 지적나이가 19개월 아기 상태입니다.

거기다가 경련을 심하게 했던 아이라 겨우 약으로 잡았지만, 언제 다시 경련을 하게 될지 몰라늘 초조하고 불안하게 하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저는 세상의 기준으로 너무 보잘것 없는 어쩌면 세상 기준으로는 저는 실패한 인생입니다. 누군가는 제가 저주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주님의 임재를 여러번 경험하고, 뜨거운 성령의 역사도 경험했지만 이 현실이라는 막막함에 묶여서 자유를 온전히 누리지도 못하고 종의 멍에를 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극복이 되지도 않고 아무리 기도해도 돌파가 되지를 않았습니다.

너무 너무 다시 주님을 만나고 싶었습니다..다시 첫사랑을 완전히 회복하고 싶었습니다..이 모든 문제와 환경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숱하게 주님이행하신 기사와 표적을 봐왔고, 저와 함께하시며 저를 돌보시는 주님의 손길도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경험은 저를 자유케 하지 못했습니다.

도저히 내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막막한 현실 앞에 늘 낙심하고.. 절망하고..슬퍼하길 반복했습니다.

저는 주님 안에서 믿음으로 살고자 발버둥치고 몸부림을 쳤지만, 저도 모르게 자꾸 낙심하고 자꾸 절망의 늪에 빠졌습니다..

하나님을 너무 간절히 만나고 싶었습니다.. 세상것은 다 배설물같이 여겨지고.. 오직 주님만을 만나길 간절히 갈망하며 기도했습니다..

집회에 가기를 결정하기 전부터 저는 늘 이 말씀으로 기도해왔습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에베소서 4:22~24)"

제가 암송했던 말씀들 중 이 말씀만 제게 계속 기억이 났고, 이 말씀으로 제가 주님 안에서 새롭게 되길 바라며 계속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제가 새롭게 되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다가 손기철장로님 말씀집회를 가야겠다. 어떤 상황에도 난 무조건 하나님 만나러 가야겠다.. 나는 하나님을 꼭 만나야 한다..이 굳은 각오를 가지고 아이들을 언니에게 부탁하고 집회를 갔습니다.

정말 사탄이 제가 회복되는걸 방해하는건지.. 집에서 나선 순간부터 계속 저를 막고 방해를 했습니다.. 겨우겨우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출발하여 갔습니다.

예배 시작 전 한시간 전에 도착하여 기도하고 집회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계속 가로막히더니 심지어 이젠 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인해 차가 너무 밀리는것입니다.

전주에서 출발했기에 2시간 40분이면 갈 거리를 4시간이나 걸려 겨우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주님을 믿었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주님을 뜨겁게 갈망하며 집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하여 바로 찬양하며 기도를 시작하자 마자 따뜻한 구름처럼 저를 감싸시며 임재하시는 성령의 임재를 강하게 느꼈습니다.

제 안에서는 알 수 없는 눈물과 통곡이 터져나왔고, 주님의 손길에 저를 맡기며 그렇게 임재에 잠기어 찬양과 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정말 이상한 현상이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저 주님의 임재에 잠겨 찬양중이었는데 제 등에서 어느 한 부분에서 수도 꼭지를 튼 것처럼 덥지도 않았는데 땀이 물처럼 막 계속 흘러내리는 것입니다.

너무 신기하고 이상했습니다. 왜 등에서 이렇게 한줄기 물이 계속 흘러내리나 싶었습니다. 속옷이 다 젖었고 저는 그것이 땀이 아닌것을 알았습니다. 주님이 저를 치유하신 것이라는걸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특별한 질병때문에 나음을 받고 싶어 집회에 간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너무 만나고 싶고, 첫 사랑의 기쁨, 그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고 싶어 간 것이었는데,

제 안에 주님이 치유하셔야 할 뭔가가 있었나 봅니다.

너무 행복에 잠긴 마음으로 장로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과 연결만 되어 있음된다. 나는 다른 것 다 필요 없고 그 분의 통치 안에서 살기만 하면 된다. 그게 내가 교회가 되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 메세지를 담고

장로님의 치유기도 시간에 저는 그저 다른 분들 치유된 것을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메세지가 " 이 곳에 자기는 원하지 않지만 자꾸만 낙심이 되고 절망이 되는 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당신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하셨는데,

순간 통곡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게 저였습니다.

저인걸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제 모습이 늘 원치 않게 낙심하고 절망해서 주님께 늘 죄송하고 묶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집회 가기전 늘 선포하고 기도했던 말씀이 제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는 것이었기에..

저는 저를 오늘여기까지 인도하신 아버지의 사랑에 너무 감격해서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장로님의 기름부으심의 안수기도와 중보기도자님의 눈물의 중보기도를 통하여 저의 강팍한 심령을 다 깨뜨리시고, 제 안에 모든 두려움, 절망, 낙심, 걱정, 근심들을 다 파쇄시키셨고,

저를 완전히 자유케 하셨습니다. 이제는 환경에 묶이지 않고 눈에 보이는 상황에 묶이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통치 안에 있는 자에게는 어떤 것도 묶임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집회 후 눈이 열리듯 맑아지고 머리가 맑아지고 제 영혼이 너무 맑아졌습니다. .너무 행복했고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설레임..그리고 감격이 제 안에 가득했습니다.

저의 더러운 죄를 씻으시고 모든 죄에서 저를 건지시고 자유케 하신 신실하신 우리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사랑은 너무나 크고 깊으셔서 감히 측량할 수 없는 깊은 사랑입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오직 우리 아버지 하나님만이 모든 영광 홀로 받아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