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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난소의 혹과 자궁의 모든 물혹들을 모두 없애 주셨어요!

집회 간증
작성자
샤론의 수선화
작성일
2016-12-14 00:53
조회
1829
저는 지난 6월에 어느 산부인과 병원에 진료 받으러 갔다가 초음파 검사 결과 왼쪽 난소에 큰 혹 2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물혹은 여러 개 있었는데 신경도 안 썼는데, 혹은 악성으로 발전할지 몰라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산병원에 가서도 초음파 검사를 또 받았는데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병원에서는 혹이 얼마나 자랐나 관찰하기 위해서 3개월 후에 다시 오라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10월말에 건강검진때 하려고 안 갔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10월 11일에 여러가지 지병이 있는 저는 헤븐리 터치 치유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날도 성령님이 감동을 주시는 대로 손기철 장로님은 무슨 무슨 병 있는 분, 오늘 주님이 당신을 치료하십니다 하셨는데, 제게 해당되는 병들은 거론되지 않아서 내 병은 오늘도 주님이 안 고쳐 주시려나 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집회가 거의 끝나갈 무렵, 갑자기 장로님이 자궁이나 난소에 혹이나 물혹 있는 사람 다 나오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독히 소심하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내성적인 성격이라 남들에게 주목받는 게 싫어서 나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여자분들이 여러 명 우르르 나가길래 저도 그 분들 틈에 묻어 나갔습니다.
장로님은 앞에 나온 사람들에게 각자 자신의 배에 손을 대라 하시고 한 사람씩 그 사람의 손 위에 안수하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자궁과 난소에 있는 모든 혹과 물혹은 예수 이름으로 사라질지어다 하고. 그때 저는 성령의 기운으로 뒤로 넘어갈 뻔 했는데 스텝들이 붙잡아 주셨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왼쪽 난소 부분이 막 땡기듯이 아팠고, 다음날 아침에 눈 떴을 때 왼쪽 난소 부분이 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분명 치유가 이루어지고 있는 과정이라 확신했습니다.
당장 병원 가서 초음파검사를 받고 확인해 보고 싶었지만, 11월 초에 건강검진이 있어서(10월말에 예정된 검진이 연기됨) 그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건강검진 받는 날엔 자궁경부암 검사만 하고 초음파는 안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산병원 예약을 잡고 기다렸습니다.
오늘이 바로 아산병원 가는 날이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초음파검사를 받고 의사 선생님의 소견을 들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초음파 영상을 보시더니 혹이랑 물혹이랑 싹 다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자궁상태가 아주 깨끗하고 좋다고 했습니다. 할렐루야! 정말로 하나님이 치료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지난 10월 치유집회때 난소의 혹과 자궁의 물혹들을 없애 주신 것입니다.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이제야 뒤늦게 간증글을 올리게 되어 하나님께 죄송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