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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의 관계가 회복될 것이 믿어집니다!

집회 간증
작성자
glory33
작성일
2017-02-22 22:44
조회
1102
샬롬!

HTM으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드릴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찬양부르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데,

헤븐리워십 팀과 장로님, 모든 성도들이 모여 찬양을 함께 부를 때 느껴지는 하나님의 임재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성령님께서 집회 가운데 강하게 운행하시고 역사하시기 때문이겠지요~...^^

두 손을 들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양을 부르는데

정말 저의 영혼에서부터 기쁨과 감사와 만족함 평안함이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가슴 속이 뜨거워지고 온 몸을... 특히 얼굴 쪽을 더운 바람이 휘감고 있는 느낌.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200% 꽉!!!!! 찬 만족함..

입꼬리가 도저히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고 함박웃음이 지어지고...^____________^

너무 감격하여 눈물이 나기도 하고...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 속에 있다는게 진짜 행복했어요.

원래 개인적으로도 찬양 들으면서 은혜를 많이 받곤 하는데,

나 혼자서 찬양할 때와는 차원이 다른(그 공간의 영적 분위기가 이미 성령님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거룩한 영광의 임재가 너무 강하더라구요. 특히 어제가..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낫다는 말씀이 어떤 의미인지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운데 알게되었습니다.... ^^ 천국에 가면 이렇게 날마다 매일같이 영원히!!

하나님의 영광 안에 거하며 찬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더 천국소망을 가지게 되었어요. 할렐루야!


어제 성령님의 임재가 너무나 행복해서 나누고 싶었습니다.^_^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가족 중 특별히 동생과 관계가 서먹하고 남 같은 어색함이 있어서 말을 거의 하지 않아요...

한 집에 살면서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품어주지 못함에 늘 정죄감과 죄스러움, 복잡하고 괴로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깊은 기도 중에 주님의 은혜로 엄마에 대한 상처로 인해 어려서부터 동생을 미워하고 시기했던 것이 원인이었음을 ,

엄마에 대한 쓴뿌리와 용서하지 못한 마음이 동생에게로 이어지는 것이었음을 알게되었어요.

작년 마지막 집회 때 장로님께서 '용서'에 관한 말씀을 전해주셨을 때 그것이 나에게 진짜 일어나야 할 열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장로님 말씀을 들으며 나에게 엘리야의 모습처럼 믿음의 선포, 말씀의 선포가 없었음을 알게 되었고

기도시간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동생과의 관계가 사랑으로 회복되었음을 선포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가정이 서로 화목하게 화합됐음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했습니다.

계속해서 선포하고 , 내 방식대로 주님을 믿고 교만했던 마음 회개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가정 가운데 역사하는 악한 마귀를 쫓아내었습니다.

그리고 장로님께서.... 선포한 내용을 머릿속으로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그려보라 하였을 때

그 순간 너무도 신기하게 머릿속으로 정말 그림이 펼쳐집니다 ..

동생이랑 친하게 서로 눈 보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그때부터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같이 시덥지 않은 tv 보면서 이야기도 하고, 같이 밥먹으며 허물없이 이야기하는...

그런 평범한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는데,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요. ㅠㅠ

하나님께서 얼마나 그것을 원하고 계신지.... 저와 동생이 사랑으로 하나되고 사랑으로 서로 아껴주는 것을

나보다 더 원하고 계심을 마음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동생과의 불편한 관계 때문에 나만 괴롭고 힘든줄 알았는데, 나보다 주님이 더 아파하시고 힘들어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나보다 더 주님이 사랑으로 하나되길 원하셨구요...


사랑. 우리 가족이 사랑으로 하나되고 연합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부어졌습니다...

그래서 요즘 그 중보기도를 시키시는구나 알게도 되었구요. ^^/

그리고 동생이랑 회복된 관계가 그려진 모습이 현실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면서,

하나님께서 이미 저와 동생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다고 믿어지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마음 속으로 믿기어지니 제 입에서는 끊임없이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만 연달아 나오기 시작했어요♥


제 오랜 기도..동생과의 관계를 어쩌질 못했던 제 마음의 짐을 풀어주셨다는 생각이 들어 예수님께 감사하고 행복해서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아니고서는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ㅜㅜ


한참을 제자리에 서서 울고 감사하며 있다보니 이미 간증하러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계셨고..

워낙에 내성적인 성격인 제가 나서는 걸 극도로 못하는데 정말 '아 앞으로 나가서 이 간증을 나누고 싶다!!!!' 강하게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가서 함께 나누었으면 좋았는데ㅠ 집이 꽤 멀어서 지하철 막차시간이 걸려..나가진 못했고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엘리야처럼 믿음으로 더욱 선포하고, 기도하며, 행동으로 옮길 것입니다.

동생에게 작은 관심의 말을 건내는 것부터 ..?^^

이미 작은 구름이 생겼습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의 구름이 작지만 생겼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나는 기도의 자리에서 한계에 부딪쳐 내가 포기되고 주의 말씀이 날 사로잡기 시작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그 작은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나 동생과 나를 가로막고 있던 큰 벽을 사랑의 소나기로 녹여버릴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지금 당장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 같지만, 포기하지 않습니다. 낙심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이미 이루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