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나눔

안녕하세요?
말재주, 글재주 없는 사람이지만 이 일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 글을 남깁니다.
20대 때 퇴근 시 교통사고로 인해 오른쪽 -뒷머리 (정확히는 뒤쪽이 아닌 오른쪽 귀 살짝 뒷부분)부분에 통증이 생겼습니다. 평소에는 묵직한 것이 누르고 있는 느낌이고 오랜시간 작업이나 책을 보면 뒤쪽 에서부터 두통이 시작됩니다. 약이나 잠으로 해결했지만 항상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그 후 부흥회에 오신 목사님 기도로 고침을 받아 잘 생활하였습니다.
근래에 준비하는 시험이 있어 오랜 시간 책을 보거나 강의를 듣다 보니 어깨와 뒷목이 아프고 뒷머리 통증도 자연스럽게 시작되었습니다. 고정된 자세로 오래 있지 않으려고 하고 될 수 있으면 공부 시작 전 ,후 스트레칭을 하며 예방하려고 애쓰고 있었습니다.
어제 화요말씀집회 (23.9.19) 유튜브 방송에 참여 하기 전 저녁 식사를 하며 ' 오랜 시간 책도 봐야 하고 외울 것도 많은데 머리 아픈 것이 걸림돌이 되겠구나.' 혼자 생각하였습니다.
집회 마지막 기도 시간에 그 동안 하나님 자녀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고 너무도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내가 되었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은 것을 회개하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기도 후 손장로님께서 "오른쪽 뒷머리 쪽 통증 있으신 분..."이라고 말씀하시며 오른쪽 머리에 손을 대시었는데 제가 아픈 부위였습니다. 순간 저는"저요??" "정말 저예요!!!" 하며 한참을 기뻐했습니다. "우와~ 정말 저군요~" 감사하며 간증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머리가 너무 맑았어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