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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나눔

하나님 제 이야기 듣고 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집회 간증
작성자
하루하루
작성일
2024-02-19 18:00
조회
284
몇년 전,
공황장애와 불안장애로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다가
믿지 않으셨던 아버지가 갑작스레 돌아가시고
사람에 대한 미움에 사로잡혀 눈물로 밤을 지새우며
분노와 우울이 번갈아가며 하루의 삶을 갉아먹고,
악몽까지 꿔가며 밤낮없이 괴로운 생각은 나를 떠나지 않았다
이 모든 상황을 만드신게 하나님같아서 원망하며 원망한 나를
자책하며 살았다..
살아도 산다는 게 아닌 그런 마음이였다.

문득 헤븐리터치에서 기도받았던 예전일이 생각나
다시금 문을 두드렸고, 고마운 사역자님은 그저 내 눈물로 기도해주었다. 회사를 그만두고 화요일마다 빠지지 않고 집회에 참석하며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나는 영적으로 예민한데
상태가 안좋으면 여지없이 흔들렸다.
1년을 듣고 또 들었던 내가.. 내가가 아니라고 들었으나
내 온 몸과 온 혼은 나를 흔들었다.. 흔들었다고 착각이지만
나는 그 착각에 또 흔들렸다..

제일 힘들어 했던건 부정적인 생각이였다.
사람들은 하지 말라고 하지만 감당할 수 없는 그 생각은
늘 나를 비웃듯이 짓밟았다

모두가 날 포기한거 같다고 생각이 들어 지칠때쯤
그래서 작년1년동안 내내 다니던 집회를 6일에 안갔는데
6일 영상이 올라와 누워서 가만히 듣고 있었다.
그러다가 “하나님이 내 안에 오셨습니다”라는 장로님의 말에
나에게 그렇게 말하니 갑자기 오열이 나왔다.

그리고 딱 하나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이 날 찾으신다”
그렇게 기다려서 13일 집회에 참석했다.
물론 기도도 하고 계획대로 신약도 읽고 있었다.
집회내내 하나님이 생각나게 해주신 그림이 있어서 노트에 정신없이
그려가며 집중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토록 기다린
기도시간이 되었을 땐 정말 너무 괴로웠다
숨이 너무 막혀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너무 숨이 막혀 제발 그만 그만 했으면 하기도 하면서 더 간절히 기도하고 싶어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그때 도무지 알 수 없는 숨막힘은 다른분을 기도하는 내내에도 진행됬다

그리고 속으로 기도했다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 여기계시면 내 증상을 장로님이 이야기 하게 해주세요”
좀 막연한 기도였다.. 너무 힘을빼서 힘이 빠진채로 앉아있는데
장로님께서“ 부정적인 생각에 감당이 안되시는 분” 하는데
다시금 눈물이 났다.. 장로님이 해주시는 그 말자체가 나에게는 위로였고, 장로님을 통해 하나님은 날 위로해주셨다

남들은 내 문제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다
아프다고 하면 니가 문제라고 했다.
나는 하나님을 찾는데 너는 문제 해결받고 싶어서 찾는거 같다고 했다
그게 더 마음이 아팠다

그 모든걸 덮어줬던 말은 이것이였다
부정적인 생각에 감당이 안되시는 분이라고 말하신 장로님말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다
“내가 다 안다 내가 다 들었다 너는 많이 아팠다
너는 감당안될 정도로 아팠어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어서 고맙다 딸아..”

직접 나갈 용기는 없었지만
그 위로에 나는 눈물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