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아이의 자폐성향, 나의 공황장애를 포함한 여러가지 질병들이 나음을 입었습니다.
미분류
작성자
sop
작성일
2025-02-12 22:02
조회
790
저는 30년 넘게 교회생활을 해왔었습니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교회에서 하는 것들엔 뭐든 순종하면서 헌신해 왔고,
아주 특별한 열심으로 율법적으로 기도도, 예배도 말씀생활도 하면서, 진정한 기쁨, 평강, 희락 없이 이런것이 신앙생활 이려니 하면서 살았던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제대로 된 기독교 교육을 시키겠다고 홈스쿨링까지 하며,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쳐갈때 즈음, 저에게 갑자기 질병이 찾아왔고, 이어진 갑작스런 남편의 실직, 원치않던 한국으로의 갑작스런 이주와, 막내 아이의 자폐적인 행동들이 나오면서... 하나님께 순종한다고 살아오던 나에게, 대체 이런일들이 왜 일어나는지 난 알수가 없었고. 하나님을 향한 분노와, 원망, 불평들이 마음에 자리 잡혀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어진 나의 공황장애와, 소화불량, 팔저림, 갑상선 암, 고관절, 무릎통증, 불면, 우울, 두통, 자살 충동까지...수십가지가 넘는 증상들과 문제들 때문에 1년 넘게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기도하고 주님앞에 한참을 머물러도...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자, 그렇게 열심히 신앙생활을 한 시간들에 대해서 회의가 들기 시작했고, 이제는 하나님이 안계시거나, 난 하나님이 버린 자식이거나... 둘중 하나다 라는 생각으로 이젠 교회도 떠나야겠다 라는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나름 괜찮다고 생각해 왔던 나의 신앙이,감당할수 없는 고난, 힘든 일 앞에 이렇게 쉽게 무너지는 것을 보며, 나의 가짜믿음의 실체를 보게되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유투브를 통해 손기철 장로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고, 이번엔 정말 마지막이다 라는 생각으로 특별한 기대없이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예배 후, 기도 사역자님께 기도를 받고, 킹덤축귀팀에 연결되어 사역을 받기 시작해서, 그렇게 특별했던 두어달 간의 시간들이 흘렀습니다.
누군가 나의 삶에 깊은 곳에 들어와서.
더럽고 추했고 아팠고, 어두웠고 아름답지 않았던 이야기를 들어가며,
빛을 비추는 것을 도와주는 일을 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사방이 다 막혀있는것 같아서 어디로 나가야 할지 어떻게 뭘 해야하는것인지 몰라서 바둥거리다가 포기하면서 거의 죽어가고 있었던 나에게
한줄기 빛처럼 다가왔던 이 사역을 통한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사역의 모든 시간들 동안 성령님이 주체가 되어서
비뚤어지고, 찌그러졌고, 엉망 인채로 오랫동안 굳어져서, 말씀하셔도 못 알아듣는 제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개입하셨고, 무엇이 문제였는지 깨닫는 귀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사역을 통해서 깨닳은것은 내가 마귀가 준 생각을 내 혼의 자유의지로 당연시 여기며 선택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그 결과로 나의 심중에 하나님 나라가 아닌 마귀의 나라가 임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 안엔 사망으로 끌고가길 원하는 소름돋는 마귀의 계획들이 있었고, 난 평생을 완전히 속고 있었습니다
또한 무엇을 부인해야 하는 것인지, 십자가를 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깨어있는다 라는 것과, 어떻게 싸워야 하는것인지, 잘못알고 적용하고 있었기에, 난 뿌린대로의 삶을 그대로 거둘수 밖에 없던 것이었습니다.
거짓자아로 그저 최선과 열심을 다해 신앙생활하면서도, 마귀에게 속아서 빼앗긴 지난 시간들에 대해 분함과 억울함을 느끼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역기간동안, 심중에 감사와 사랑을 두기로 내 혼이 결정하고, 삶에 적용하기 시작하자 넷째아이의 자폐적인 행동, 내 안의 불평과, 불만, 여러가지 신체적인 증상들이 풀려져가는 것을 보고 너무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아.. 이런게 하나님 나라구나… 라고 느끼며, 이것이 심중에 하나님 나라가 임할때, 일어나는 일들 임을 경험하는 시간들 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사실 집회를 찾는 처음부터 저에겐 치유만이 목적은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열심과 충성으로 교회생활 하며 예수님의 생명없이 살아온 내게, 실상은 늘 생존모드로 살아가면서, 진정한 기쁨, 자유, 희락, 평강이 누려지지 않는 가짜같은 삶에 이젠 진짜 마침표를 찍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내 삶에 무엇이 잘못되어 있었는지 정말 알고 싶었고, 어디서도 답을 찾지 못한채로 방황하며 힘들어 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팠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통해서 이제라도 잘못된 길을 가던것에 브레이크를 걸어주시고, 이 사역을 통해서 길을 보여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젠 다가오는 킹덤빌더스쿨을 통해서,킹덤빌더의 삶으로, 주님앞에 섰을때, 한개라도 카운트되어, 잘했다, 충성됐다. 라고 칭찬받는 딸이 되길 원합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고, 이젠 하나님 나라를 침노하여 빼앗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저에게 너무도 특별했고, 따뜻했고 소중했던 지난 두어달 간의 시간들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주님을 사랑한다고, 교회에서 하는 것들엔 뭐든 순종하면서 헌신해 왔고,
아주 특별한 열심으로 율법적으로 기도도, 예배도 말씀생활도 하면서, 진정한 기쁨, 평강, 희락 없이 이런것이 신앙생활 이려니 하면서 살았던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제대로 된 기독교 교육을 시키겠다고 홈스쿨링까지 하며,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쳐갈때 즈음, 저에게 갑자기 질병이 찾아왔고, 이어진 갑작스런 남편의 실직, 원치않던 한국으로의 갑작스런 이주와, 막내 아이의 자폐적인 행동들이 나오면서... 하나님께 순종한다고 살아오던 나에게, 대체 이런일들이 왜 일어나는지 난 알수가 없었고. 하나님을 향한 분노와, 원망, 불평들이 마음에 자리 잡혀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어진 나의 공황장애와, 소화불량, 팔저림, 갑상선 암, 고관절, 무릎통증, 불면, 우울, 두통, 자살 충동까지...수십가지가 넘는 증상들과 문제들 때문에 1년 넘게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기도하고 주님앞에 한참을 머물러도...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자, 그렇게 열심히 신앙생활을 한 시간들에 대해서 회의가 들기 시작했고, 이제는 하나님이 안계시거나, 난 하나님이 버린 자식이거나... 둘중 하나다 라는 생각으로 이젠 교회도 떠나야겠다 라는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나름 괜찮다고 생각해 왔던 나의 신앙이,감당할수 없는 고난, 힘든 일 앞에 이렇게 쉽게 무너지는 것을 보며, 나의 가짜믿음의 실체를 보게되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유투브를 통해 손기철 장로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고, 이번엔 정말 마지막이다 라는 생각으로 특별한 기대없이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예배 후, 기도 사역자님께 기도를 받고, 킹덤축귀팀에 연결되어 사역을 받기 시작해서, 그렇게 특별했던 두어달 간의 시간들이 흘렀습니다.
누군가 나의 삶에 깊은 곳에 들어와서.
더럽고 추했고 아팠고, 어두웠고 아름답지 않았던 이야기를 들어가며,
빛을 비추는 것을 도와주는 일을 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사방이 다 막혀있는것 같아서 어디로 나가야 할지 어떻게 뭘 해야하는것인지 몰라서 바둥거리다가 포기하면서 거의 죽어가고 있었던 나에게
한줄기 빛처럼 다가왔던 이 사역을 통한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사역의 모든 시간들 동안 성령님이 주체가 되어서
비뚤어지고, 찌그러졌고, 엉망 인채로 오랫동안 굳어져서, 말씀하셔도 못 알아듣는 제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개입하셨고, 무엇이 문제였는지 깨닫는 귀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사역을 통해서 깨닳은것은 내가 마귀가 준 생각을 내 혼의 자유의지로 당연시 여기며 선택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그 결과로 나의 심중에 하나님 나라가 아닌 마귀의 나라가 임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 안엔 사망으로 끌고가길 원하는 소름돋는 마귀의 계획들이 있었고, 난 평생을 완전히 속고 있었습니다
또한 무엇을 부인해야 하는 것인지, 십자가를 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깨어있는다 라는 것과, 어떻게 싸워야 하는것인지, 잘못알고 적용하고 있었기에, 난 뿌린대로의 삶을 그대로 거둘수 밖에 없던 것이었습니다.
거짓자아로 그저 최선과 열심을 다해 신앙생활하면서도, 마귀에게 속아서 빼앗긴 지난 시간들에 대해 분함과 억울함을 느끼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역기간동안, 심중에 감사와 사랑을 두기로 내 혼이 결정하고, 삶에 적용하기 시작하자 넷째아이의 자폐적인 행동, 내 안의 불평과, 불만, 여러가지 신체적인 증상들이 풀려져가는 것을 보고 너무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아.. 이런게 하나님 나라구나… 라고 느끼며, 이것이 심중에 하나님 나라가 임할때, 일어나는 일들 임을 경험하는 시간들 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사실 집회를 찾는 처음부터 저에겐 치유만이 목적은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열심과 충성으로 교회생활 하며 예수님의 생명없이 살아온 내게, 실상은 늘 생존모드로 살아가면서, 진정한 기쁨, 자유, 희락, 평강이 누려지지 않는 가짜같은 삶에 이젠 진짜 마침표를 찍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내 삶에 무엇이 잘못되어 있었는지 정말 알고 싶었고, 어디서도 답을 찾지 못한채로 방황하며 힘들어 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팠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통해서 이제라도 잘못된 길을 가던것에 브레이크를 걸어주시고, 이 사역을 통해서 길을 보여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젠 다가오는 킹덤빌더스쿨을 통해서,킹덤빌더의 삶으로, 주님앞에 섰을때, 한개라도 카운트되어, 잘했다, 충성됐다. 라고 칭찬받는 딸이 되길 원합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고, 이젠 하나님 나라를 침노하여 빼앗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저에게 너무도 특별했고, 따뜻했고 소중했던 지난 두어달 간의 시간들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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