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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아버지의 숨차고 목마름이 사라졌습니다.

미분류
작성자
할렐~루야~
작성일
2023-07-27 09:47
조회
550
안녕하세요.
폐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버지를 모시고 방학 전 마지막 화요일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폐암으로 수술 후 뼈 및 부신 전이로 항암 치료 중이신데

평소 몸이 쇠약해지셔서 이야기 하다가도 금새 주무시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거동 할 때, 누워 계시다가 일어나기만 해도, 심한 호흡 곤란에 죽을 것 같다 말씀하시고
밤에 자다가도 숨이 차는 고통 때문에 깨기도 하시고, 그 때마다 공포를 느끼시고 했는데..

이번 집회 때는 정말 말씀을 긴 시간 열심히 들으셨습니다.
이것도 기적 같은 일이었습니다.
평소에는 가만히 앉아 얘기하시다가도 쓰러지듯 잠들고 잠들고 하셨거든요.

이후에 기도를 받고 가자고 했는데
이런 기도에 익숙치 않으시기도 하고 계속 그냥 가겠다고 하시는 걸
여러 사역자 분들이 기도 받고 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한 분이 탄자니아 선교에서 있었던 일,
암을 기도로 녹였다는 말씀을 해주시며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아빠는 그 뒤로
숨이 차고 심한 갈증을 느끼고 죽을 것 같은 고통을 느꼈던 것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하십니다.

설교시간 들은 것처럼
계속 말하고 듣고 마음에 심으면서 하나님이 이루시는 역사를 보기를 원합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더 놀라우신 일을 하시고, 그 일을 우리 가족이 감사 찬양할 수 있게 하실 것을 믿고 감사합니다.